%3Cbr%3E강릉시 성산면은 대구머리찜 골목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3Cbr%3E 대구는 주문진항구에서 주로 많이 잡히며 겨울에 가장 맛이 좋다.%3Cbr%3E 지방 양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여 통풍 치료 및 만성 류머티즘에 효과적이다.%3Cbr%3E 또한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 기능 강화, 피로 회복, 시력 증강에 좋다.%3Cbr%3E 대구머리찜은 강원도 특색을 살려 두부, 감자 등을 넣는 것이 특색.%3Cbr%3E 계절과는 무관하게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어 좋다.....옛 카네이션(033-641-9700)%3Cbr%3E %3Cbr%3E %3Cbr%3E민어는 예부터 서민이 먹을 수 없는 고급 어종이었다.%3Cbr%3E 6~10월까지가 제일 맛있는 시기.%3Cbr%3E 민어는 크기가 커서 민물고기의 고래라 불리기도 하는데, 목포 임자도 근처에서 잡히는 것을 최상품으로 친다.%3Cbr%3E 따라서 이맘때가 되면 미식가들은 제대로 된 민어회를 즐기러 목포로 찾아든다.%3Cbr%3E 목포에서는 갖은 양념을 섞어 만든 초장과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은 된장에 민어회를 찍어 먹는다.%3Cbr%3E 영란횟집(061-244-0311)%3Cbr%3E %3Cbr%3E %3Cbr%3E경주는 서민과 양반의 음식으로 차별화될 정도로 상차림에서 큰 차이가 난다.%3Cbr%3E 일반적으로 즐겨 찾는 곳은 쌈밥집인데, 대능원 돌담 주변에 쌈밥집이 밀집되어 있다.%3Cbr%3E 양반가 한정식을 맛보려면 경주 최씨를 찾으면 된다.%3Cbr%3E 경주 최씨 집성촌에는 온통 옛 한옥이 들어서 있다.%3Cbr%3E 경주 최씨 양반가에서 먹던 음식의 전통을 내림하면서도 현대적인 입맛에 맞춰 약간의 변형을 하고 있다.%3Cbr%3E 멋진 상차림에 가업으로 이어오면서 빚은 경주법주 한 잔을 곁들이면 그 맛이 기가 막힌다.... 삼포 쌈밥(054-741-4384), 요석궁(054-772-3347)%3Cbr%3E %3Cbr%3E %3Cbr%3E 서대는 서대아목에 속하는 물고기를 총칭한다.%3Cbr%3E ‘서대기’라고도 하는데 옛 문헌에 따르면 한자로는 설어(舌魚)로 쓰였고, 우리말로는 ‘셔대’ 또는 ‘서대’라 했다.%3Cbr%3E 서대는 냉장이나 냉동 또는 말려두었다가 사계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제철이 있지는 않다.%3Cbr%3E 서대는 남해와 서해 지역에서 나지만, 제대로 된 요리는 여수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다.%3Cbr%3E 서대회 외에 금풍쉥이구이도 별미다.이 생선은 특히 머리 부분이 맛있다.%3Cbr%3E 구백식당(061-662-0900), 삼학집(061-662-0261)%3Cbr%3E %3Cbr%3E %3Cbr%3E뚜거리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양한데 강릉에서는 ‘꾹저구’로 부르고, 양양에서는 ‘뚜거리’, 고성에서는 ‘뚝저구’, 삼척에선 ‘뿌구리’ 또는 ‘꾸부리’로 불린다.%3Cbr%3E 특히 양양의 남대천 주변에 있는 뚜거리탕이 유명하다.%3Cbr%3E 뚜거리탕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3Cbr%3E 추어탕처럼 생선살을 거르지 않고 통째로 끓여 먹기도 하고, 갈아서 수제비를 넣고 끓여 먹기도 한다.?%3Cbr%3E 천선식당(033-672-5566), 월웅식당(033-671-3049)%3Cbr%3E %3Cbr%3E %3Cbr%3E전국 최고의 잣 품질을 자랑하는 곳이 가평이다.%3Cbr%3E 강수량과 평균 10.5℃를 유지하는 기온 등 기후조건과 토질이 잣나무 재배의 최적지. 가평 잣의 특징은 알이 굵고 윤기가 돌아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3Cbr%3E 그 품질을 인증하기 위해 산림청에 의해 지리적 표시등록 제25호 임산물로 등록되어 있다.%3Cbr%3E 향이 진하고 영양성분이 많은 잣 생산지인 가평에 가면 잣을 이용한 잣호두, 잣막걸리, 잣국수 등을 먹을 수 있다.%3Cbr%3E 특히 잣국수 국물에는 강한 잣 향이 가득 배어 콩국수와는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3Cbr%3E 명지쉼터가든(031-582-9462)%3Cbr%3E %3Cbr%3E %3Cbr%3E낙지는 세발낙지, 뻘낙지, 기절낙지 등 모양과 잡히는 곳, 요리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3Cbr%3E 무안 지역의 별미인 기절낙지는 낙지를 살짝 기절시킨다고 해서 명명되었다.%3Cbr%3E 소금물에 담가 잠시 기절시키는 것이 노하우.%3Cbr%3E 배와 양파 등 갖은 양념을 섞어 시원하면서 향긋한 맛을 내는 양념장에 넣으면 다시 살아 꿈틀거린다.%3Cbr%3E 갯벌 낙지라서 부드러운 것이 특징.%3Cbr%3E 가격은 시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초가을이 제철....곰솔가든(061-452-1073)%3Cbr%3E %3Cbr%3E %3Cbr%3E 무안 사창리에서는 생고기를 구울 때 짚에 불을 지피고 즉석에서 석쇠에 구워낸다. 짚불 향이 배어 있는 고기 한 점에 무안 양파김치와 갯벌에서 뻘게 잡아 만든 뻘게장과 함께 싸 먹으면 맛이 일품.%3Cbr%3E 짚불의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우고 기름기가 쏙 빠진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가 즐겨 먹을 수 있다.%3Cbr%3E 녹향가든(061-452-6990)%3Cbr%3E %3Cbr%3E %3Cbr%3E금강을 사이에 두고 민물요리 전문집이 즐비하게 이어진다.%3Cbr%3E 도리뱅뱅이와 어죽 등이 특미다.%3Cbr%3E 도리뱅뱅이는 접시에 튀긴 피라미를 둥글게 깔고 양념을 얹어낸 이 지역 별미.%3Cbr%3E 둥글게 깔린 모습을 보고 도리뱅뱅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3Cbr%3E 징거미(민물새우)튀김과 갖은 민물고기를 넣어 만든 어죽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3Cbr%3E 가선식당(043-743-8665)%3Cbr%3E %3Cbr%3E %3Cbr%3E 국내에 한우 명가는 많다.%3Cbr%3E 그중에서 오염 없는 고원지대, 푸른 초원에서 방목으로 자라난 태백 한우는 마블링이 많고, 고소하며 담백한 맛이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다.%3Cbr%3E 시내 곳곳에 정육점이 있어 원하는 최상급 부위를 구입해 직접 구워 먹는 것도 방법.%3Cbr%3E 그 외 유명한 한우고기 집이 많은데 연탄불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맛이 더해진다.%3Cbr%3E 태성실비식당(033-552-5287)%3Cbr%3E %3Cbr%3E %3Cbr%3E전라도나 경상도 등 아직까지 남아 있는 재래장터에 가면, 으레 순대국밥집을 만나게 된다. 암퇘지의 내장에 선지를 넣은 것을 암뽕순대라고 말한다.%3Cbr%3E 동네 잔칫날이면 돼지를 잡아 선지피에 파, 마늘, 콩나물 등 갖은 채소를 섞어 대창 속에 넣고 쪄 먹던 습관이 이어진 것이다.%3Cbr%3E 장이 서는 전날이면, 피순대와 내장 등을 삶은 뒤 뼈 국물을 고아낸다.%3Cbr%3E 방축리 순대집(063-652-1560), 순창 장터(1일과 6일), 담양장터(2일과 7일), 전주 남문시장(상설) 등%3Cbr%3E %3Cbr%3E %3Cbr%3E미꾸라지를 푹 삶아 살이 부스러지지 않게 체로 거른 뒤,시래기와 고춧가루, 들깨가루 등 갖은 양념을 넣고 푹 끓인 국을 ‘추어탕’ 또는 ‘추탕’이라고 한다%3Cbr%3E 미꾸라지는 한자로 추(鰍)라고 부르는데, 풀어보면 고기 어(漁)에 가을 추(秋)가 붙어서 만들어진 문자다.%3Cbr%3E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을고기’라 할 수 있다.%3Cbr%3E 미꾸라지는 7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다.? 현식당(063-626-5163), 금당골 추어탕(061-725-1207)%3Cbr%3E %3Cbr%3E %3Cbr%3E곤드레는 전국 들판에 자생하고 있지만 산과 골이 깊은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강원도 정선 지방이 원조라 할 수 있다.%3Cbr%3E 조선시대 때 사육신이 정선 거칠현 산속에서 은둔생활을 할 때 곤드레나물을 주식으로 하여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3Cbr%3E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비타민 A 함유량이 높다고 한다.%3Cbr%3E 동박골(033-563-2211, 033-563-0213). 산채마을(033-343-7031), 장미산장(033-342-2082~3)%3Cbr%3E %3Cbr%3E %3Cbr%3E단양 지방은 석회암 지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의 토양, 일교차가 큰 밤낮 등 마늘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양에서는 특산물 육쪽마늘을 이용해 만든 돌솥밥집의 유명세가 대단하다.%3Cbr%3E 마늘솥밥에는 흑미, 기장, 찹쌀, 백미 등 네 가지 쌀에 팥, 콩, 밤, 대추, 마늘 등 15가지 정도의 재료가 들어가고 차려지는 반찬도 마늘 일색이다.%3Cbr%3E 장다리집(043-423-3960)%3Cbr%3E %3Cbr%3E %3Cbr%3E콧등치기국수는 오래전 정선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급하게 국수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면서 면발을 후루룩 쭉쭉 올리다가 코를 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3Cbr%3E 콧등치기국수는 된장을 넣어 끓인 걸쭉한 메밀칼국수다.%3Cbr%3E 정선은 약초의 고장이기도 한데 특히 황기가 특산물이다.%3Cbr%3E 정선 5일장에 가면 황기를 넣어 삶아낸 황기족발도 별미다.%3Cbr%3E 동광식당(033-563-3100)%3Cbr%3E %3Cbr%3E %3Cbr%3E영산댐이 생기기 전 독천면 주변에는온통 갯벌이었기 때문에 영암 독천면에 가면 낙지 전문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3Cbr%3E 메뉴는 낙지요리 일색인데 연포탕이 일미며, 또 다른 방식으로 끓여내는 갈낙탕(갈비+낙지)이 있다.%3Cbr%3E 또 낙지젓가락구이도 빠질 수 없는데 젓가락에 낙지를 둘둘 말아서 갖은 양념을 끼얹어 구워 나온다.%3Cbr%3E 한 젓가락에 바짝 붙어 있는 낙지구이는 맛이 너무 좋아 한입에 다 넣기 아까울 정도다.%3Cbr%3E 동락회관(061-471-3388)%3Cbr%3E %3Cbr%3E %3Cbr%3E싱싱한 꽃게에 삼삼하게 간장을 부어 만드는 간장게장.%3Cbr%3E 한약재를 비롯해 여러 양념을 넣어 끓여낸 간장소스가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식당마다 각각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3Cbr%3E 간장게장은 꽃게로 유명한 태안과 서산이 특히 맛있다.%3Cbr%3E 꽃게는 봄철이 제철이지만 간장게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3Cbr%3E 정안가든(031-774-6620), 내고향 꽃게장(063-453-0608), 일송간장게장(041-674-0777), 칠산꽃게장(063-581-3470 )%3Cbr%3E %3Cbr%3E %3Cbr%3E강릉 지역의 바닷가에서는 산모들에게 쇠고기 대신 우럭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먹였다.%3Cbr%3E 강릉 지역의 동해안에서 잡히는 우럭은 뼈가 아주 억세고 기름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해 오래 끓여도 살이 잘 부서지지 않고 오돌오돌하다.%3Cbr%3E 또 칼슘 및 무기질 성분이 많아 골격 및 치아 건강에 좋다.%3Cbr%3E 태광회식당(033-653-9612)%3Cbr%3E %3Cbr%3E %3Cbr%3E산초는 천초, 향초자, 야초 등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자생 수목이다.%3Cbr%3E 몸에도 좋아 민간요법에 많이 애용되었다.%3Cbr%3E 어린 열매는 장아찌를 담그고 열매가 익으면 따서 기름을 짜 먹었다.%3Cbr%3E 산초기름으로 두부를 구워 먹는 산초두부구이는 산초 향이 있어 맛이 약간 독특하다.%3Cbr%3E 이처럼 산초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해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만 즐겨 먹는다.%3Cbr%3E 사또가든(043-653-4959)%3Cbr%3E %3Cbr%3E %3Cbr%3E옛 문헌을 보면 꿩요리가 기력을 높이고 설사를 멎게 하며 간을 보호하고 눈을 맑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3Cbr%3E 꿩으로 물만두를 만들어 먹으면 산후요통에 효과가 있다는 말도 전해온다.%3Cbr%3E 실제로 꿩은 다른 육류와 달리 양질의 단백질과 몸에 좋은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성인병을 예방하고 미용식으로도 좋다.%3Cbr%3E 꿩고기를 이용한 요리의 종류는 무수히 많으며 대표적으로는 꿩육회, 꿩샤브샤브, 꿩매운탕, 꿩만두 등이 있는데, 충주에 가면 꿩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3Cbr%3E 대장군향토음식(043-846-1757), 산꼴짜기(061-393-0955)%3Cbr%3E %3Cbr%3E %3Cbr%3E곰치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마치 ‘곰처럼 생긴 물고기’다. 예전에는 요상한 생김새로 시장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지만 지금은 자연산이라 귀한 물고기가 되었다.%3Cbr%3E 곰치국은 이북 쪽에서는 무를 넣고 맑게 끓이고 이남 쪽에서는 신 김치와 고춧가루를 풀어 얼큰한 것이 특징.%3Cbr%3E 생선살이 흐물흐물해 식감이 좋지 않지만 세 번 정도 먹으면 제 맛을 느낄 수 있다.%3Cbr%3E 겨울철이 별미지만 사계절 즐길 수 있다.사돈집(033-633-0915), 바다마을(033-572-5559)%3Cbr%3E %3Cbr%3E %3Cbr%3E이천 쌀은 예로부터 임금님에게 진상했다고 해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3Cbr%3E 이천 쌀에는 밥을 차지게 하는 ‘아밀로펙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 가을철 햇벼가 생산될 때면 윤기 좌르르 나는 돌솥밥을 먹으러 찾아오는 관광객이 무수하다.%3Cbr%3E 고미정 한정식(031-634-4811), 청목(031-634-5414),%3Cbr%3E 일송정(031-633-5704), 임금님 쌀밥집(031-632-3646)%3Cbr%3E %3Cbr%3E %3Cbr%3E청송에는 유명한 약수터가 많다.%3Cbr%3E 일명 달기약수터라고 하는데 식당 안에서도 약수가 폴폴 솟아나는 곳이 있다.%3Cbr%3E 이 약수를 이용해 닭백숙을 고아내는 식당이 여럿 있다.%3Cbr%3E 일명 ‘약수배개숙’이라 불리는 닭백숙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누구나 한 번쯤 찾는 명물 별미다.%3Cbr%3E 약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잡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3Cbr%3E 그 외에 닭가슴살을 이용한 닭불고기도 별미다.%3Cbr%3E 서울여관식당(054-873-2177))%3Cbr%3E %3Cbr%3E %3Cbr%3E<동의보감>에 ‘송이는 맛이 매우 향기롭고 송기(松氣)가 있다. 산중 고송의 나무 밑에서 나므로%3Cbr%3E 송기를 빌려서 생긴 것이라 할 수 있다.%3Cbr%3E 그러므로 나무에서 나는 버섯 가운데%3Cbr%3E 으뜸가는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3Cbr%3E 송이버섯 산지는 강원도 양양과 경북 봉화를 꼽을 수 있다.%3Cbr%3E 주로 송이돌솥밥이 주 메뉴인데 곁들여지는 반찬도 푸짐하다.%3Cbr%3E 경북 봉화 용두식당(054-673-3144), 강원 양양 송이골(033-671-8040)%3Cbr%3E %3Cbr%3E %3Cbr%3E도루묵은 알이 꽉 차야 진수를 느낄 수 있다.%3Cbr%3E 산란기는 11~12월이고 산란 성수기는 12월이므로 도루묵은 겨울철에 제 맛이 난다.%3Cbr%3E 대부분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며칠간 고깃배가 조업을 나가지 못할 경우 식당에서는 먹을 수가 없다. %3Cbr%3E도루묵은 비리지 않으며 무를 썰어 넣고 국물과 함께 끓이면 그 맛이 담백하고 구수해 한 번 맛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 %3Cbr%3E주문진항 주변에 도루묵 전문 음식점이 많다.%3Cbr%3E 파도식당(033-662-4140)%3Cbr%3E %3Cbr%3E %3Cbr%3E국내 유명 마늘단지 중 한군데인 의성.%3Cbr%3E 이곳에 가면 마늘 먹인 돼지, 마늘 먹인 소, 마늘로 일관된 한정식 등 마늘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3Cbr%3E 서원(054-834-0054), 강운참숯갈비(054-834-5539), 마늘 먹인 한우촌(봉양면 화전리 일원)%3Cbr%3E %3Cbr%3E %3Cbr%3E밀국낙지는 밀이 날 무렵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과 이원면, 지곡면 등지에서 잡히는 낙지를 말한다.%3Cbr%3E 박속밀국낙지탕은 박과 물, 간장을 함께 넣어 끓인 국물에 밀국낙지를 넣고 양념하여 끓인 음식이다.%3Cbr%3E 기대 이상으로 국물 맛이 삼삼하면서도 시원하다.%3Cbr%3E 낙지를 먹고 나면 칼국수를 넣고 끓여 준다.%3Cbr%3E 이원식당(041-672-8024)%3Cbr%3E %3Cbr%3E %3Cbr%3E 숭어는 예로부터 음식으로뿐만 아니라 약재로도 귀하게 여겼다.%3Cbr%3E <자산어보>에서는 ‘몸은 둥글고 검으며 눈이 작고 노란빛을 띤다.%3Cbr%3E 성질이 의심이 많아 화를 피할 때 민첩하다.%3Cbr%3E 작은 것은 속칭 등기리라 하고 어린 것은 모치라고 한다.%3Cbr%3E 맛이 좋아 물고기 중에서 최고다’라고 하였다.%3Cbr%3E 숭어의 산지는 무안 도리포구다.%3Cbr%3E 겨울철이면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서 제 맛을 느낄 수 있다.%3Cbr%3E 숭어회는 물론이고 숭어새끼(모치)로 만든 모치젓도 별미.%3Cbr%3E 도리포횟집(061-454-6890)%3Cbr%3E %3Cbr%3E %3Cbr%3E섭이란 홍합과의 동해안 토종 조개다.%3Cbr%3E 여름 복날이면 동네 사람이 모여 커다란 솥에 섭국을 끓여 먹었다고 한다.%3Cbr%3E 이 홍합은 예전에는 주변 바닷가에 널브러져 있어서 주민이 많이 잡아먹었는데, 지금은 해녀들이 바다에 영역을 정해%3Cbr%3E 입찰을 받아서 섭을 채취한 뒤 식당에 맡겨둔다.%3Cbr%3E 따라서 섭을 먹으려면 식당으로 가야 한다.%3Cbr%3E 오산횟집(033-672-4168)%3Cbr%3E %3Cbr%3E %3Cbr%3E장어는 비타민 A가 풍부한 보양식품으로 한여름 소진한 기운을 충전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3Cbr%3E 고창은 풍천 장어로 유명한 지역이다.%3Cbr%3E 선운사 앞에 흐르는 강변을 인천강이라고 하는데 그곳에서 잡히는 장어를 최상으로 손꼽았다.%3Cbr%3E 자연산보다는 양식이지만 선운사 입구를 비롯해 곳곳에 장어요리를 하는 곳이 많다.%3Cbr%3E 장어와 스태미나에 뛰어나다는 복분자 한 잔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3Cbr%3E

출처 : KB c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