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2-09-09 10:42
산수 사생법-3
 글쓴이 : 운곡
조회 : 514  
우리나라에는 지역마다 사생단체가 있어서 단체로 사생을 하러 다닌다. 개인적으로 사생을 나가는 것보다 비용도 적게 들어서 편리하다. 서울에 있는 모 사생 단체의 경우 매주 1회씩 사생을 하러 나간느데 사생지가 중복이 될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나는 거기 갔다 왔는데
거기 그릴 것이 별로 없던데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이것은 자연의 겉만 보고 실체를 보지 못한데서 오는 것이며 작가적인 혜안(慧眼)을 갖지 못한 때문인 것이다. 또한 자연의 조화를 스승으로 삼지 못하는 건방진 생각인 것이다.
같은 산, 같은 강이라도 자꾸 볼 때마다 다른 것을 찾지 못한다면 작품으로 완성할 수도 없는 것이니, 반복된 관찰 뒤에 비로소 실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연의 조화(自然造化)는 화가에게 있어서는 스승이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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