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5-02-18 18:12
[감로도] 주인이 노비를 죽이다
 글쓴이 : 운곡
조회 : 1,128  
 
[회화 이야기/감로도] 주인이 노비를 죽이다
 
주살기노主殺其奴
 
원한을 가지고 서로 죽이며 고통 받는 영혼에 관한 것으로
『법계성범수륙승회수재의궤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天地冥陽水陸齋儀纂要』
등의 수륙재 관련 의식문에 의하여 그려졌다.
선암사 무화기 감로도(18세기)에서는 꽁꽁 묶여 옴짝달싹 못하는
노비의 겁에 질린 시선과 잔뜩 화가 난 주인이 팔을 걷어 부치고
노비에게 매질을 하려는 찰나를 나타내었다.
  
선암사 무화기 감로도(18세기)
 
그런가 하면 남장사 감로도(1701년), 쌍계사 감로도(1728년) 등에는
주인이 노비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다른 한 손에 몽둥이를 들어
내리치려는 순간을 표현하고 있다.
    
남장사 소장 감로도(1701)
   
쌍계사 소장 감로도(1728)
   
원광대학교박물관 소장 감로도(1750)
용주사 소장 감로도(1790)
 
 
 

 
 

Total 374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틀리기 쉬운 漢字表記 운곡 01-08 5953
94 "한국의 바람 운곡 04-04 1364
93 <리뷰>이율곡의 십만 양병설-[강릉 사투리] (1) 운곡 11-24 1360
92 [화풍] 오파(吳派) 운곡 02-18 1344
91 조선 화원 惠園신윤복 선생의 작품10폭 운곡 10-10 1326
90 게으름에 대하여 운곡 09-28 1320
89 이병직: 『조선고적도보』에 실린 이병직의 그림 운곡 04-04 1310
88 우리 옛 그림들의 해후(邂逅)/공민왕(恭愍王)의 양 그림 잔결 운곡 04-18 1302
87 김홍도 증조부는 대부호, 자신은 전주 근처에서 죽은 듯 운곡 10-31 1295
86 아 잊으랴 동족상잔의 날들을(6.25)/북한의 전승화보 운곡 08-23 1268
85 서양미술 램브란트를 만나다 운곡 10-06 1266
84 일본으로 간 한국다완(1) 운곡 03-22 1265
83 [화파 8] 중국과 조선후기의 남종화풍 운곡 03-25 1262
82 주제별 고사성어 운곡 10-12 1214
81 [도원도] 『도화원기』와 『도원행』 운곡 02-20 1206
80 韓詩感想/白雲寺/梅窓 李香今 운곡 10-13 1186
79 <리뷰>청태종 愛新覺羅누루하치는 신라 경순왕의 후손 (1) 운곡 04-21 1176
78 우물 속의 달빛을- 운곡 11-17 1174
77 [회화 이야기/감로도] 전쟁장면 운곡 02-18 1172
76 동양회화사상(東洋繪畫思想) 운곡 09-09 1140
75 [감로도] 주인이 노비를 죽이다 운곡 02-18 1129
   11  12  13  14  15  16  17  1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