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09-04-11 11:38
월하독작월하독작/이백(당701~762)
 글쓴이 : 운곡
조회 : 2,372  







      月下獨酌 월하독작 -李白(자:太白 아호:靑蓮居士 唐 701~762)


      花下一壺酒 화하일호주를 獨酌無相親 독작무상친이라
      擧盃邀明月 거배요명월하니 對影成三人 대영성삼인이라
      月旣不解飮 월기불해음하고 影徒隨我身 영도수아신이라
      暫伴月將影 잠반월장영하니 行樂須及春 행락수급춘이라
      雅歌月徘徊 아가월배회하고 我舞影凌亂 아무영능란이라
      醒時同交歡 성시동교환이나 醉後各分散 취후각분산이라
      永結無情遊 영결무정유하여 相期邀雲漢 상기요운한이라


      꽃 밑에서 한 병의 술을
      친한 이도 없이 홀로 마시네.
      잔을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니
      그림자를 대하게 되어 세사람이 되었네.
      달은 본시 술 마실 줄을 모르고
      그림자는 그져 내 몸을 따라다니네.
      잠시 달과 그림자를 벗하노니
      즐김에는 반드시 봄철에 어울리게 하여야하네.
      내가 노래하면 달은 머뭇거리고
      내가 춤을 추면 그림자가 어지럽게 흔들리네.
      아직 깨었을 적에는 함께 서로 즐기지만
      취한 뒤에는 각기 헤어지네.
      영원히 인정 깃들지 않는 얇은 놀음을 맺어
      멀리 은하수를 향하여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네.

      편집 / 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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