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09-11-30 17:01
三處傳心
 글쓴이 : 운곡
조회 : 1,833  

 


三處傳心



三處傳心 如何事    삼청전심 여하사


靈山會上 擧拈花    영산회상 거염화      


多子塔前 半分座    다자탑전 반분좌


雙林槨中 示雙趺    학림곽중 시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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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처전심이 무어든가


                                   영산회상에서 꽃을 들어 보임이요


                                   다자탑전에서 자리를 나눠 앉음이오


                                   쌍림의 곽중에서 두 발을 보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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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미소 [拈華微笑]/ 불교의 대표적인 화두 가운데 하나.


염화시중(拈花示衆)이라고도 한다.


선종에서 선(禪)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전하는 이야기로서


《대범천왕문불결의경(大梵天王問佛決疑經)》에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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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靈山)에서 범왕(梵王)이 석가에게 설법을 청하며 연꽃을 바치자,


석가가 연꽃을 들어 대중들에게 보였다.


사람들은 그것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하였으나,


가섭(迦葉)만은 참뜻을 깨닫고 미소를 지었고


이에 석가는 가섭에게


정법안장(正法眼藏:사람이 본래 갖추고 있는 마음의 묘한 덕)과


열반묘심(涅槃妙心:번뇌와 미망에서 벗어나 진리를 깨닫는 마음),


실상무상(實相無相:생멸계를 떠난 불변의 진리),


미묘법문(微妙法門:진리를 깨닫는 마음) 등의 불교 진리를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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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말을 하지 않고도 마음과 마음이 통하여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뜻으로,


선 수행의 근거와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화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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