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0-09-28 09:48
게으름에 대하여
 글쓴이 : 운곡
조회 : 1,281  

완벽한 당신이 게으른 이유 %3Cbr%3E%3Cbr%3E%3Cbr%3E화장대 앞에 앉는다. 아이 크림을 언제 발랐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화장을 하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 귀찮다. 약속을 미룰까? 청소기도 돌려야 하고, 설거지도 해야 하는데. 친구 만나고 오면 저녁 준비도 늦을 테고. 친구에게 전화를 건다.


“미안한데, 다음 주에 만나자!” 수화기를 놓고 청소기를 돌리며 흥얼거린다. 몸이 가벼워진 기분이다. 나는 게으른 것일까, 게으르지 않은 것일까?


완벽한 당신이 게으른 이유 %3Cbr%3E%3Cbr%3E%3Cbr%3E화장대 앞에 앉는다. 아이 크림을 언제 발랐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화장을 하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 귀찮다. 약속을 미룰까? 청소기도 돌려야 하고, 설거지도 해야 하는데. 친구 만나고 오면 저녁 준비도 늦을 테고. 친구에게 전화를 건다.


“미안한데, 다음 주에 만나자!” 수화기를 놓고 청소기를 돌리며 흥얼거린다. 몸이 가벼워진 기분이다. 나는 게으른 것일까, 게으르지 않은 것일까?



%3Cbr%3E사전적 의미로 보면 게으름이란 ‘행동이 느리고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태도나 버릇’을 말한다. 운동량이 게으름의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이다. 과연 2010년의 우리에게 이 기준은 적합한 것일까? 사회는 더 이상 근면과 성실을 최우선으로 삼지 않는다.


창의적 정신을 요구하는 이 시대, 게으름의 새로운 판단 기준은 운동량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에 있다. 게으름에서 탈출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삶의 목표의식, 동기부여다. 마음과 행위가 유리될 때, 많은 노력에도 초점이 없을 때, 그것은 여전히 게으른 것이다. 


 


%3Cbr%3E♤ 게으름의 양상


대표적인 방식이 미루는 것이다. 준비하는 데에 오랫동안 매달리면서 막상 해야 할 일은 제때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험을 앞두고 책상 정리에 매달린다든지, 공부 계획만 열심히 짜는 식이다. 몸은 열심히 움직이면서 막상 해야 할 일은 미룬다.


막판 투혼을 발휘하는 것도, 뒤늦게 서두르는 것도 모두 게으름이다. 모두 할 일을 제때 하지 않고 미루어 생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합리화 또한 게으름의 양상이다. 행동을 바꾸기 어려울수록 자신의 태도를 쉽게 바꾸며 게으름을 종종 철학으로 미화한다.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지’, ‘인생 뭐 있어? 그냥 즐기며 사는 거지’, ‘난 귀차니스트야!’ 때문에 게으른 사람은 회의주의나 쾌락주의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최악의 자기합리화는 게으름을 타고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의 게으름을 다른 사람이나 환경 탓으로 돌리곤 한다. 자기비난도 큰 범주에서 보면 자기합리화라고 할 수 있다.


결정권을 남에게 맡기는 것 또한 게으름의 한 양상이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자주 비교하고, 자신의 게으름이 드러날까 눈치를 많이 보게 된다. 자신의 삶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선택의 폭을 지나치게 좁히거나 넓히는 것도 게으름의 또 다른 모습이다.


 


%3Cbr%3E♤ 게으름과 성격


 


■ 완벽주의형


스스로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유형. 가능성보다 위험성을 먼저 본다. 다수가 성취지향적 부모 아래 태어난다. 자신이 결함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한다.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려면 완벽해야 한다는 무의식적 믿음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이들의 선택은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하는 것’ 아니면 ‘차라리 안 하는 것’ 둘 중 하나. 그러다 보니 높은 목표만 있고 도전은 없다. 선택을 내린 다음에도 끝없이 준비에만 매달린다.


 


수동공격형


‘내가 누구 좋으라고 이걸 해’ 하는 것이 이들의 심리 상태. 이들에게 게으름은 분노의 표현이다. 엄마한테 화가 나면 배가 고파도 먹지 않는 아이와 같다. 자신을 고통이나 불행에 빠뜨림으로써 상대를 더 고통스럽게 만드는 방법으로 게으름을 이용한다.


상사와 관련된 일을 망치거나 대충하는 것으로 상사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들은 사람을 믿지 않는다.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보인다. 또한 그 분노로 꾸물거리고, 잊어버리고, 불평하고, 비능률적으로 행동한다. 


 


■ 과도한 낙관주의형


‘웬 걱정? 때가 되면 다 잘될 거야’라는 것이 이들의 심리 상태. 놀랄 정도의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다. 과도한 자심감이 게으름을 초래한다. 그들은 현실을 달관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착각하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긍정적 사고와 낙관적 태도가 강조되고 있지만, 낙관성의 바탕 위에 적절한 불신과 회의가 더해질 때 창조적 변화는 이루어진다.


 


%3Cbr%3E♤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7가지 열쇠


 


게으름에 대해 자각하라.  문제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첫 번째 원칙은 ‘내게 문제가 있다’는 점을 전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삶의 방향성을 찾아라  삶의 청사진을 만들고 그것에 몰입해야 한다. 청사진은 시각적으로 살아 꿈틀거려야 하고 입체적이어야 한다. 삶의 목표는 열정, 재능, 사회적 공헌도, 시대적 흐름이 만나는 교차점에 있어야 한다.


리마인드하라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얼마나 초심을 유지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일기, 산책, 명상, 요가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매일 일정하게 삶을 규칙적으로 점검한다.


하루에 한 가지는 천천히 하라  세수, 걷기, 대화, 독서, 식사 등 어떤 일이든 한 가지를 정해 속도를 늦춰서 천천히 한다. 걷기를 한다면 발뒤꿈치부터 지면의 압력을 느끼며 몸의 근육과 신체 기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천천히 느끼며 걷는다.


능동적으로 휴식하고 운동하라  휴식(recreation)이란 말에는 창조(creation)라는 말이 들어 있다. 일한 다음에는 쉬어야 하고, 긴장한 다음에는 이완해야 하고, 움직였다면 멈춰야 한다. 사실 게으른 사람은 일다운 일도, 쉼다운 쉼도 제대로 취하지 못한다.


좋은 습관을 만들라  습관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단순히 행위를 바꾸는 것이 아니다. 생각, 감정, 가치, 신념 등을 바꿀 때 비로소 습관도 바뀔 수 있다. 게으름에서 벗어나려면  삶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승리의 종자돈을 만들어라  일상의 작은 승리를 조금씩 뭉쳐 승리의 종자돈을 마련하는 것이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해서는 목표를 더 세분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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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정신을 요구하는 이 시대, 게으름의 새로운 판단 기준은 운동량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에 있다. 게으름에서 탈출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삶의 목표의식, 동기부여다. 마음과 행위가 유리될 때, 많은 노력에도 초점이 없을 때, 그것은 여전히 게으른 것이다. 


 


%3Cbr%3E♤ 게으름의 양상


대표적인 방식이 미루는 것이다. 준비하는 데에 오랫동안 매달리면서 막상 해야 할 일은 제때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험을 앞두고 책상 정리에 매달린다든지, 공부 계획만 열심히 짜는 식이다. 몸은 열심히 움직이면서 막상 해야 할 일은 미룬다.


막판 투혼을 발휘하는 것도, 뒤늦게 서두르는 것도 모두 게으름이다. 모두 할 일을 제때 하지 않고 미루어 생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합리화 또한 게으름의 양상이다. 행동을 바꾸기 어려울수록 자신의 태도를 쉽게 바꾸며 게으름을 종종 철학으로 미화한다.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지’, ‘인생 뭐 있어? 그냥 즐기며 사는 거지’, ‘난 귀차니스트야!’ 때문에 게으른 사람은 회의주의나 쾌락주의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최악의 자기합리화는 게으름을 타고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의 게으름을 다른 사람이나 환경 탓으로 돌리곤 한다. 자기비난도 큰 범주에서 보면 자기합리화라고 할 수 있다.


결정권을 남에게 맡기는 것 또한 게으름의 한 양상이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자주 비교하고, 자신의 게으름이 드러날까 눈치를 많이 보게 된다. 자신의 삶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선택의 폭을 지나치게 좁히거나 넓히는 것도 게으름의 또 다른 모습이다.


 


%3Cbr%3E♤ 게으름과 성격


 


■ 완벽주의형


스스로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유형. 가능성보다 위험성을 먼저 본다. 다수가 성취지향적 부모 아래 태어난다. 자신이 결함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한다.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려면 완벽해야 한다는 무의식적 믿음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이들의 선택은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하는 것’ 아니면 ‘차라리 안 하는 것’ 둘 중 하나. 그러다 보니 높은 목표만 있고 도전은 없다. 선택을 내린 다음에도 끝없이 준비에만 매달린다.


 


수동공격형


‘내가 누구 좋으라고 이걸 해’ 하는 것이 이들의 심리 상태. 이들에게 게으름은 분노의 표현이다. 엄마한테 화가 나면 배가 고파도 먹지 않는 아이와 같다. 자신을 고통이나 불행에 빠뜨림으로써 상대를 더 고통스럽게 만드는 방법으로 게으름을 이용한다.


상사와 관련된 일을 망치거나 대충하는 것으로 상사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들은 사람을 믿지 않는다.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보인다. 또한 그 분노로 꾸물거리고, 잊어버리고, 불평하고, 비능률적으로 행동한다. 


 


■ 과도한 낙관주의형


‘웬 걱정? 때가 되면 다 잘될 거야’라는 것이 이들의 심리 상태. 놀랄 정도의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다. 과도한 자심감이 게으름을 초래한다. 그들은 현실을 달관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착각하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긍정적 사고와 낙관적 태도가 강조되고 있지만, 낙관성의 바탕 위에 적절한 불신과 회의가 더해질 때 창조적 변화는 이루어진다.


 


%3Cbr%3E♤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7가지 열쇠


 


게으름에 대해 자각하라.  문제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첫 번째 원칙은 ‘내게 문제가 있다’는 점을 전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삶의 방향성을 찾아라  삶의 청사진을 만들고 그것에 몰입해야 한다. 청사진은 시각적으로 살아 꿈틀거려야 하고 입체적이어야 한다. 삶의 목표는 열정, 재능, 사회적 공헌도, 시대적 흐름이 만나는 교차점에 있어야 한다.


리마인드하라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얼마나 초심을 유지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일기, 산책, 명상, 요가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매일 일정하게 삶을 규칙적으로 점검한다.


하루에 한 가지는 천천히 하라  세수, 걷기, 대화, 독서, 식사 등 어떤 일이든 한 가지를 정해 속도를 늦춰서 천천히 한다. 걷기를 한다면 발뒤꿈치부터 지면의 압력을 느끼며 몸의 근육과 신체 기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천천히 느끼며 걷는다.


능동적으로 휴식하고 운동하라  휴식(recreation)이란 말에는 창조(creation)라는 말이 들어 있다. 일한 다음에는 쉬어야 하고, 긴장한 다음에는 이완해야 하고, 움직였다면 멈춰야 한다. 사실 게으른 사람은 일다운 일도, 쉼다운 쉼도 제대로 취하지 못한다.


좋은 습관을 만들라  습관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단순히 행위를 바꾸는 것이 아니다. 생각, 감정, 가치, 신념 등을 바꿀 때 비로소 습관도 바뀔 수 있다. 게으름에서 벗어나려면  삶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승리의 종자돈을 만들어라  일상의 작은 승리를 조금씩 뭉쳐 승리의 종자돈을 마련하는 것이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해서는 목표를 더 세분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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