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05-01-14 13:39
* 법성게(法性偈) *독경(讀經) *참회(懺悔)
 글쓴이 : 雲谷
조회 : 2,831  

* 법성게(法性偈) *독경(讀經) *참회(懺悔)

법성원융무이상 法性圓融無二相
제법부동본래적 諸法不動本來寂
무명무상절일체 無名無相絶一切
증지소지비여경 證智所知非餘境
진성심심극미묘 眞性甚深極微妙
불수자성수연성 不守自性隨緣成
일중일체다중일 一中一切多中一
일즉일체다즉일 一卽一切多卽一
일미진중함시방 一微塵中含十方
일체진중역여시 一切塵中亦如是
무량원겁즉일념 無量遠劫卽一念
일념즉시무량겁 一念卽時無量劫
구세십세호상즉 九世十世互相卽
잉불잡란격별성 仍不雜亂隔別成
초발심시변정각 初發心時便正覺
생사열반상공화 生死涅槃常共和
이사명연무분별 理事冥然無分別
시불보현대인경 十佛普賢大人境
능인해인삼매중 能仁海印三昧中
번출여의불사의 繁出如意不思議
우보익생만허공 雨寶益生滿虛空
중생수기득이익 衆生隨器得利益
시고행자환본제 是故行者還本際
파식망상필부득  息妄想必不得
무연선교착여의 無緣善巧捉如意
귀가수분득자량 歸家隨分得資糧
이다라니무진보 以陀羅尼無盡寶
장엄법계실보전 莊嚴法界實寶殿
궁좌실제중도상 窮坐實際中道床
구래부동명위불 舊來不動名爲佛


* 법성게(한글)

법의성품 원융하여 두모양이 본래없고

모든법이 동함없어 본래부터 고요해라

이름없고 형상없고 온갖것이 끊였으니

참지혜로 알일일뿐 다른경계 아니로다

참된성품 심히깊어 지극히 미묘하니

자기성품 지키잖고 인연따라 이루더라

하나중에 일체있고 일체중에 하나있어

하나가 곧일체요 일체가 곧하나라

한티끌속 그가운데 시방세계 머금었고

일체모든 티끌마다 또한다시 그러해라

한이없이 머나먼 무량겁이 일념이요

일념또한 한이없는 머나먼 겁이어라

구세십세 서로서로 어우러져 있음에도

혼돈되지 아니하여 따로따로 이루었네

처음발심 하온때가 깨달음을 이룬때요

생과사와 큰열반이 항상서로 함께했고

이와사가 아득하여 분별할길 없는것이

열부처님 보현보살 큰사람의 경계러라

해인삼매 고요속에 온갖것을 갈무리고

불가사의 무진법문 마음대로 드러내며

온갖보배 비내리어 일체중생 이익하니

중생들이 그릇따라 온갖이익 얻음이라

이까닭에 불자들은 본래자리 돌아가서

번뇌망상 쉬잖으면 얻을것이 가이없네

인연없는 방편지어 마음대로 잡아쓰니

본집에 돌아가서 분수따라 양식얻네

다라니의 무진법문 끝이없는 보배로써

온법계를 장엄하여 보배궁전 이루고서

영원토록 참된법의 중도상에 편히앉아

억만겁에 부동한것 그이름이 부처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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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경(讀經)


1독경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깊은 믿음을 내고 감사하고 환희 하
는 마음으로 목소리를 내어 일심으로 불경을 외우거나 읽는 것을
말한다. 또한 독경은 법문을 굴린다는 뜻으로 전경(轉經)이라고도
한다.
경전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록한 것으로써 불교에서는 보통 법
보(法寶)라 하며 부처님과 같이 신앙의 대상으로 받들고 있는 것이
다. 그러므로 우리 불자는 독경을 통하여 부처님의 교훈을 항상 되
새기며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바를 받들어 지키고 수행을 쌓아 생활
에 밝은 지혜를 얻어 마침내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 성불할 수 있
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불자가 경전을 읽고 외우는 것은 일상 생활을 통하여 마
땅히 해야 할 것 중에 하나다. 믿음의 마음과 정성스럽고 경건한
마음으로 항상 부처님의 가르침을 읽고 외우면 자연히 그 마음이
깨끗해지고 안정되며, 또한 지혜가 싹트게 되므로 생활 속에서의
여러 가지 괴로운 일을 잘 해결해 나가는 힘을 기르게 되는 것이
다.
그러나 경전을 읽으면 부처님이 영험을 보여 무조건 잘되도록
해준다던가 하는 따위로 단순한 생각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불자가 독경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신행상(信行
上)의 일과인 것이며, 또한 수행 방법의 하나이기도 한 것이다. 그
러므로 정성을 다하여 순수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
한 구절 한 구절을 공경심을 내어서 정성스럽게 읽되 경전의 뜻
을 안답시고 글귀의 해석이나 하고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속뜻은 모
르면서 읽으면 오히려 뜻을 모르고 순수한 마음으로 읽는 것만 못
하다고 한다. 물론 지혜가 있어서 경전의 말씀을 이해하고 그 뜻을
알면서 읽는다면 이는 더욱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경을 읽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읽혀서 잊어버리지
않고 항상 생활하는 가운데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커다란 목
적이 있다.
그러므로 불자는 한문, 또는 한글 경전을 주위 가까이에 놓고
수행일과 때나 기도할 때에 반드시 독경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
다. 경을 읽고 외우면서 그 뜻을 관찰하면 절로 마음이 열리고 슬
기로워 지므로 거친 번뇌 망상이 사라지고 보리(깨달음)의 씨앗을
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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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懺悔)


참회는 이성의 자각에서 지난날 감성과 본능에 지배되어 온갖
죄악을 범한 것을 뉘우치고 그것을 깨끗이 씻고 다시 새로운 사람
이 되겠다고 하는 정신 혁명과 인격적 개조를 뜻하는 것이다.
참회하는 마음은 부처님과 보살 앞에 진심으로 고백하여 죄책감
을 느낌과 동시에 차후에는 다시 그런 죄를 범하지 않기로 맹세하
는 자의식의 경계다. 그 의식으로 우리는 부처님과 불보살 앞에 예
배하거나 경전을 독송하거나 부처님과 불보살의 이름을 부르고(念
佛) 기도하면서 지성껏 그 용서를 비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악이 있어도 잘못임을 알아서 과실을 고쳐 선을
행한다면 죄가 날로 사그라져 후일에 가서는 꼭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四十二章經)"고 참회의 효력을 말씀하셨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악을 짓고 죄를 지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죄를 죄로 알고 그 악을 악으로 아는 것이 보다 중요한 것이다.
죄를 죄로 알고 악을 악으로 알아 이를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것
이 상품(上品)의 사람이요, 죄를 알지 못하는 것이 중품(中品)의 사
람이며, 죄를 죄로 알고 악을 악으로 알면서도 이를 고치려고 하지
않고 교만한 사람은 하품(下品)의 사람이다.
죄과에 대한 수치를 느끼는 인간은 자기 양심을 이해하고 자기
행위를 반조하는 지혜가 있기 때문에 결국 항상 되고 발전할 수 있
는 소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신뢰와 존경과 이해가 있는
것이다.
부처님은 우리들에게 인격소유자로서의 수행하고 존경받을 지위
를 각성시킴으로써 올바르고 참다운 도의 길을 걷도록 가르치셨다.
우리 불자는 죄업에 대한 참회를 통해서 선업(善業)을 쌓아감으
로써 보람있고 희망찬 삶을 살아가야 하겠으며 나아가 자기회복의
실현(實現)을 이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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