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05-04-18 19:37
暮宿半塗(한시)
 글쓴이 : 운곡
조회 : 3,130  
暮宿半塗 모숙반도
시 /楊萬里(양만리 1127~1206 南宋 代)

朝日在我東 조일재아동
夕日在我西 석일재아서
我行日亦行 아행일역행
日歸我未歸 일귀아미귀
勢須就人宿 세수취인숙
遠近或難期 원근혹난기
平生太疎放 평생태소방
似黠亦似癡 사할역사치
如何今日行 여하금일행
不以衾枕隨 불이금침수
幸逢春小暄 행봉춘소훤
倒睡莫解衣 도수막해의
借令今夕寒 차령금석한
我醉亦不知 아취역부지

아침해가 내 동쪽에 있었는데,
저녁해는 내 서쪽에 와 있네.
내가 길을 가면 해도 가고 있었는데
해는 돌아 갔으되 나는 돌아가지 못했네.
형세가 남의 집에 가 묵어야 할 판인데,
멀리 가야할 지 가까이 가면 될지 전혀 모르겠네.
평생을 아무렇게나 멋대로 살았으니
현명한지 우둔한지 알수가 없네.
어찌하여 오늘 길을 가는데,
이부자리는 따라주지 않는가?
다행히도 봄날씨 조금 따스해졌으니,
옷 벗지 않고 쓰러져 자리라.
설사 오늘 저녁이 춥다 할지라도,
나는 취하여 알 수가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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