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 2012-04-20

[금요일의 사자성어]
금상첨화(錦上添花): 비단 위에 꽃을 더하여 더욱 곱다는 뜻입니다.
햇살 고운 봄날-화사한 꽃이 피어나니 금상첨화라 하지요.
그러나 피웠던 꽃이 오늘 아침엔 반 넘어 떨어져
꽃 진자리에 파릇파릇 새잎이 피었습디다.
이제 열매가 맺어 영글기 시작하겠지요.
금쪽같은 금요일- 금방금방 미소 짓는 행운의 금요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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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19

[목요일의 사자성어]
목식이시(目食耳視): 눈으로 먹고 귀로 본다는 말로써 자연에 어긋남을 비유한 말입니다.
맛있는 것보다 보기에 아름다운 음식을 좋아하고
몸에 맞는 것보다 귀로 들은 유행하는 의복을 입는다는 뜻으로
외관을 위해서 의식(衣食) 본래의 목적을 놓치고 사치로 흐르는 것을 짚은 것입니다.
겉치레에 치중하여 반드르르하게 형식만 갖추는 허상을 쫓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목 놓아 웃을 수 있는 당당한 목요일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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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19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목놓아 웃을 일 있으면 좋으련만
목놓아 울분을 토하고 싶은 분노가 쌓여 있습니다.
목놓아 울고 싶은 슬픔이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목숨을 걸어 놓을 수 있다면
목숨 걸어 놓고 온 힘을 다해서 오늘 하루 힘찬 출발을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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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19

전기 압력밥솥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몇년 전에 제자가 선물해 준 밥솥---그동안 내 건강을 지탱해오던 밥솥-
어제는 밥맛이 이상해서 밥솥 뚜껑을 손질하다가 아뿔싸 왕창 고장을 내버리고 말았습니다.
똑 같은 모델을 검색하다가 비슷한 걸로 서둘러 구입한 것은
제자의 선물이 너무 고마워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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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18

[수요일의 사자성어]
수불석권(手不釋卷):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수미일관(首尾一貫):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다는 뜻입니다.
수불석권(手不釋卷)하여 학문을 닦거나
수미일관(首尾一貫)으로 기술을 연마해야
최고의 학문을 완성할 수 있고 기술을 터득하고 또 개발할 수 있습니다.
수시로 웃는 수요일 되십시오-^^*
※수(手-손)불(不-아니하다) 석(釋-석방釋放-釋-놓을) 권(卷-문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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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17

[화요일의 사자성어]
화풍감우(和風甘雨):＇부드러운 바람이 불고 단비가 내린다＇는 뜻으로
서기만당(瑞氣滿堂): ' 집 안에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하다 ' 를 댓구로 쓰기도 합니다.
그동안 겨울에도, 이 봄에도 가뭄이 너무 심해서 올해 농작물 재배에 빨간불이 켜졌다네요.
물가가 상승하면 서민들의 삶이 고단해지는 건 피할 수 없는데
이제부터라도 화풍감우(和風甘雨)하여 서기만당(瑞氣滿堂)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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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2012-04-16

선생님 오늘 반가웠구요..또 죄송했습니다..... 늘 건강 잘 지키시고 다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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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15

[월요일의 사자성어]
월태화용(月態花容):
달 같은 자태(姿態)와 꽃 같은 얼굴의 뜻으로, 미인(美人)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이 벚꽃축전을 즐기는 주말 휴일-
월태화용(月態花容)의 고운 임과 봄나들이하는 주말 휴일 보내셨는지요?
새로운 한 주 열리는 날- 문화예술 가족님-
건조한 바람 부는 황사 낀 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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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15

[일요일의 사자성어]
♥일장춘몽(一場春夢): 한바탕의 봄 꿈처럼 헛된 영화(榮華).
한세상 삶이 일장춘몽(一場春夢)일지라도 이 세상에 태어나 최대의 노력을 다할 뿐---
♥일촌광음(一寸光陰): 아주 짧은 시간.
시간은 돈이라 합니다. 허송세월(虛送歲月)하지 말고 일촌광음(一寸光陰)을 아껴야 합니다.
♥일진일퇴(一進一退): 한 번 앞으로 나아가고 한 번 뒤로 물러섬.
상황에 따라 일진일퇴(一進一退)-시의적절(時宜適切)한 운용이 성패를 좌우하는 것입니다.
봄꽃이 피는 봄 4월 중순 휴일-행복 미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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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14

[토요일의 사자성어]
토사호비(兎死狐悲): 토끼가 죽자 여우가 슬퍼한다는 뜻,
사냥감인 토끼의 불행을 여우가 슬퍼한다는 말로서 상대의 불행을 슬퍼한다는 뜻입니다.
※호사토읍(狐死兎泣): 여우가 죽자 토끼가 운다는 뜻.
토끼 자신을 괴롭히던 여우가 죽으니 같은 입장으로 토끼가 슬퍼한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원수지간(怨讐之間) 일지라도
죽음 앞에서는 측은지심(惻隱之心)이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동물도 그러하건대 하물며 인간임에야---
사랑과 배려로 늘 행복한 삶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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栢峴 2012-04-13

안녕하세요. 페북에서 뵙고 찿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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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13

[금요일의 사자성어]
금석지감(今昔之感): 지금과 옛적을 비교하여 많이 달라졌음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옛날의 선거운동과 요즘의 sns선거운동을 비교해보면 금석지감(今昔之感)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선거운동을 돌아보면 부정선거의 시작이었던 고무신 선물부터
세탁비누나 설탕 선물이 공연하게 횡행했었지요.
선거철만 되면 횡행하던 단체회식, 단체관광, 돈 봉투 수수 등,
부정선거 때문에 당선무효로 보궐선거를 하는 부끄러웠던 우리 사회의 자화상입니다.
자유당 집권 시절, 3·15 부정선거는 4·19 학생운동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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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12

[목요일의 사자성어]
목인석심(木人石心): 의지가 굳어 어떤 유혹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속되게 표현하자면 “막대기나 돌”이라 합니다.
황사는 사그라지는 봄비가 개고 하얀 목련꽃이 곱게도 피었습니다.
한세상 살아감에 어려운 역경에 직면하더라도
목인석심(木人石心)의 변치 않는 의지가 굳은 사람은
최소한 자신의 인생을 충실히 살아 후회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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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11

[수요일의 사자성어]
수구여병(守口如甁): 입을 병마개 막듯이 비밀을 잘 지켜 말하지 않음을 뜻합니다.
수심가지 인심난지(水深可知 人心難知): 물의 깊이는 알 수 있으나 사람의 속마음은 알 수 없다는 뜻입니다.
봄비가 내리더니 목련이 활짝 피어난 오늘
투표소에서 비밀투표로 좋은 후보를 뽑는 날입니다.
누구를 찍었는지 수구여병(守口如甁)하니 수심가지 인심난지(水深可知 人心難知)라 합니다.
중요한 의제가 산재한 때에 대표를 잘 뽑아야 나라 살림이 튼튼해져 잘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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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10

[화요일의 사자성어]
화조월석(花朝月夕): 꽃이 피는 아침과 달 뜨는 저녁을 뜻합니다.
*화조(花朝)→2월 15일, *석월(夕月)→8월 15일.
봄날 아침과 가을 저녁의 풍광 좋은 시절을 말합니다.
건조한 바람과 하늘을 가린 황사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염려되는 꽃피는 이 봄날-
문화예술사랑 가족님 모두가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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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09

[월요일의 사자성어]
월궁항아(月宮姮娥): 전설(傳說)에서, 달에 있는 궁(宮)에 산다는 선녀(仙女)를 말하거나
견줄 만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자(女子)를 비유적(比喩的ㆍ譬喩的)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월광독서(月光讀書): 달빛으로 책을 읽는다는 뜻입니다.
요즘처럼 전기가 없던 시절-
여름밤엔 반딧불이를 잡아서 그 반딧불 빛으로,
겨울밤엔 하얗게 쌓인 눈빛으로 책을 읽어 공부하여 과거에 급제하면
그를 일러 형설지공(螢雪之功)이라 했습니다.

봄꽃이 벙그는 이 봄밤에
月宮의 姮娥와 같은 정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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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08

[일요일의 사색]
일어탁수(一魚濁水) → 물고기 한 마리가 큰물을 흐리게 하듯 한 사람의 악행으로 인하여 여러 사람이 그 해를 받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일어혼전천(一魚混全川) →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천을 다 흐려 놓는다는 一魚濁水와 같은 뜻입니다.
요즘 국민의 선택-국가경영을 책임질 정치인을 뽑는 대선을 앞두고 거리유세로 떠들썩합니다. 한 나라의 국격은 한마디로 말할 수 없으나 학력 수준보다도 먼저 인성을 갖춘 국민성에 있습니다. 또한 국가경영을 책임진 정치인의 일거수 일투족이 국격을 대표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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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07

[토요일의 사자성어]
토사구팽(兎死狗烹):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는 뜻입니다.
일이 있을 때는 실컷 부려 먹다가 일이 끝나면 돌보지 않고 학대한다 → 狡兎死 走狗烹(교토사 주구팽)의 준말입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대선을 앞두고 거리에 유세 차량의 소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선거 여론조사를 한다는 전화도 무작위로 걸려옵니다.
어느 시대에나 이런 정치판에서는 토사구팽이라는 일이 허다합니다.
문화예술 사랑에는 토사구팽이라는 용어가 낯설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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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06

[금요일의 고사성어]
금오옥토(金烏玉兎)라는 말을 아십니까? 금시초문(今時初聞)이십니까?
금오옥토(金烏玉兎)는 금 까마귀와 옥토끼라는 뜻으로, 해와 달의 별칭입니다.
금오(金烏)는 태양 속에 세 발 달린 까마귀가 산다는 전설에서 생겨났고,
옥토(玉兎)는 달 속에 토끼가 있다는 전설에서 생겨난 말입니다.
금오는 삼족오라고도 하는데 세 발 까마귀 즉 ‘삼족오(三足烏)’는 중국의 전한(前漢) 때부터 등장합니다.
한국에서는 삼족오가 씨름무덤(각저총), 쌍영총, 천왕지신총 등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등장하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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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4-05

[목요일의 사색]
목 탁(木 鐸):
목어(木魚)라고도 부르며 절에서 사용하는 음향기기입니다.
불경을 암송하거나 예불할 때 사용하며 목탁의 맑은소리에
번뇌에 시달리는 마음도 맑아져 깨우침을 준다 합니다.
그러므로 사회를 올바르게 깨우쳐 주고 이끌어 준다는 뜻입니다.
산 뻐꾸기 울고 진달래 피는 봄을 맞아
가끔은 산사를 찾아 청아한 목탁(木鐸)소리를 들으며
속세의 번뇌망상(煩惱妄想)에 찌든 마음을 씻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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