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삼가 아뢰옵니다.

곁에 계실땐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그 어디에서도 더 이상 찾아 뵙지도, 맜잇는 걸 사드리지도, 푸근하신 당신의 말씀마저도 듣지 못한다는 걸.....
어찌 당신께서 떠나신 다음에야 비로소 애달퍼하고 그립고 보고 싶어하는 이 우매한 자신이 못내 밉고 싫습니다.

아버지 !! 그동한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
부디 고단하고 힘드셨던 모든 것들을 떨쳐 버리시고 편안한 모습으로 극락왕생하십시요.
운곡 2015-08-15
 
운곡 2014-07-26
잘 지내시죠?
장마---끈적거리는 습한 기운에 불쾌지수가 상승하다가
소나기 한 줄금 뿌리고 지나면 약간 시원합니다만
다시 햇살이 비치면 숨이 막히는 장마---
그보다 더한 괴로움은
세월호의 대참사가 아직도 진행 중인 ---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 세월호 진상규명의 표류---
장마보다 더 괴롭고 힘든
불황의 바다에 표류하는 대한민국의 경기침체---
장맛비 내리거든 차라리 비에 젖으면 시원하기라도 하지만---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여지 없이 주말입니다.
건강 유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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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4-07-25
벌써 주말입니다.
세상이 어수선한 가운데 우리들의 맡은 바 일을 다 하다 보니
어느새 7월 한 달이 속절없이 흘러갑니다.
새벽 비가 자분자분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님~~~건강한 주말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운곡 2014-07-17
어제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목포시 초대-목우회 회원전 개막식 참석하고 이어 진행된 세미나 마치고---
비 내리는 밤---바다가 보이는 숙소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십여년전에 목포항에서 해군 함정에 올라 관매도를 다녀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곳 목포에서 투숙한 곳이 신안비치호텔이었지요-
어젯밤 ---무슨 호텔인지도 모르고 그냥 빗줄기 피해 쫓기듯 들어와
잠이 들었는데 잠자리 낯을 가리는 잠버릇이---
꼭두새벽에 일어 잠들지 못합니다.-
우리 가족님---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나비부인 2014-07-14
오랜만에 들러서 인사드립니다~
아름답고 좋은 작품 많이 감상하고 즐기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들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운곡 2014-07-13
올 한해 절반을 넘어선 7월인데-
날씨는 덥고 세월이 수상하여 마음 편할 날이 없으니
세월이 살같이 흐르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사는듯한 게
오늘이 벌써 7월 두 번째 일요일입니다.
할 일은 아득한데 제대로 이루지 못한 채---
벌써 가을 소리가 들리는 듯하여--- 이 꼭두새벽에 깨어 일어
다시는 잠들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가족님---모두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운곡 2014-06-30
우리는 저마다 가슴 속에 집을 짓고 살아갑니다.
아름답고 살만한 세상의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고 가꾸면서
---- 그꿈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 합니다.
오늘-- 일년의 절반을 살아 한해의 후반으로 가는 날---
어수선하고 슬픈 이 땅의 6월의 그믐날을 맞아 좋지 않았던 일은 모두 날려 보내고
새로운 7월을 맞으며 살만한 세상의 꿈을 이루기를 염원하면서 오늘을 출발합니다.
우리 가족님 모두 새로운 7월의 알찬 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림파일첨부
 
한빛 2014-06-29
한참만에 뵙습니다. 春剛(金永善) 카페를 둘러 보다가 동양화가들의 작품보기 홈페이지가 소개돼 있더군요. 반가워서 얼른 열어 봅니다. 건안 하시죠? 좋은 작품 많이 배우고 갑니다.
 
운곡 2014-06-29
道 流 / 이혜손

閒望浮雲知世事
靜觀潮水悟天機


望 月 / 송익필

未圓常恨就圓遲
圓後如何是就虧
夜三十夜圓一夜
百年心事摠如斯

안 둥굴 땐 둥금 늘 안타갑더니
둥근 뒤엔 어이해 저리 쉬이 기우는가
서른 밤 가운데 둥근 것은 하루 밤 뿐
백년 인생 마음도 모두 이와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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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4-06-25
날씨가 후덥지근한 주중 수요일- 오늘이 6.25 사변일 입니다.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날이지만 겪어보지 못한 세대는 전설같은 얘기가 되어 갑니다.
가장 잔학한 동족상잔의 비극---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우리 가족님 --- 알찬 월말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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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4-06-06
현충일---
지방 선거를 치른 뒤---맥빠지는 날입니다.
그래도 힘 내서 바깥 나들이를 나갑니다.
우리 가족님들께서도 나들이 다녀오시길요-^^*
 
운곡 2014-06-02
잔인했던 4,5월 보내고 이제 호국영령의 6월을 맞습니다.
이래저래 우리 역사는 한의 역사로 점철되었으니---
흥타형 한 대목이라도 불러---설움을 추스려야---
 
Family 2014-05-17
운곡에 오게 되어 반갑고 매우 기쁩니다. 매우 훌륭합니다. 자주 뵙지요.
 
운곡 2014-04-21
진도 해상선몰사고로 희생된 어린 학생들의 영령에 명복을 빕니다.
생때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 마음 어찌 다 짐작하리오만-
의연하게 자라줘서 천연스럽게
수학여행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야 할
자식들이 배를 타고 떠나는 날
잘 다녀오라고 일렀거늘-
어디로 갔기에 돌아오지 않을까요?
어디 다른 곳으로 떠나가서 살아있다면
그래서 어느 날 불현듯
엄마 앞에 나타난다면
잠시만 속 썩여도 - 그래도 좋으련만---
그래도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들 ---
실낱같은 희망을 지킵니다.
제발 살아만 있으라고---차마 숨막히는 ....
 
운곡 2014-04-09
날씨가 너무 추웠다가 이제 풀리나 봅니다.

高士元來愛澹華 고사원래애담화
梅兄好伴影橫斜 매형호반영횡사

고고한 지성인은 원래 담박한 꽃을 좋아해서
매화에 이어 그림자 속에 피었고야 (意譯 雲谷)

수선화를 그리면서 옛 싯귀절을 쓰면서---
오늘도 행복한 시간 열어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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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ha 2014-04-03
오늘은 단비가 내리네요,
쌀쌀하지만 만물을 소생시키는 단비에 화백님의 그림을 찾게 되었네요,
페친 회원가입 인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화백님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 감사 드립니다.
 
나비부인 2014-03-30
오랜만에 들러서 인사드립니다 ~따뜻한 봄날에 감기 조심하세요!!!
 
운곡 2014-03-24
어제-일요일엔
꽃망울이 불어오는 봄바람에 마냥 부풀어 오르는데
지난 주말에 갑자기 타계한 화우의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오면서
인생의 덧 없음에 마음이 가라 앉았습니다.
또 다른 화우의 부인이 오랫동안 와병중에 임종을 맞은 장례식장에도 이어서 조문하고 돌아와---
나 자신을 돌아보니 한심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남은 날이 얼마일지 모르지만 ---
그 남은 시간을 열심히, 회한이 남지 않도록 살아야겠다는---
우리 가족님들---모두 건강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雪菊 2014-02-28
봄기운이 돌면서 매화소식도 들리고 비와 바람이 봄인듯 하네요.
화백님 집에 와 고운 화폭의 아름답고 귀한 작품 즐감하고 돌아갑니다.
비가 내릴 듯 찌프린 날씨에 환한 웃음으로 금요일 보내세요.
 
슈렉 2014-02-20
날씨가 많이 풀려서 봄날씨 같습니다.
환절기 독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독감이 유행이라서 오래도록 고생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회장님도 건강에 주의하시고요.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인사동 회장님 화실에 종종 들른답니다
 
새벽 2014-02-13
방금 여기에 회원가입했습니다.
페북에 올려진 '새벽달 기울도록'을 보고 여기에 오게 됐습니다.
운곡 님의 홈피가 줄기차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저의 블로그 '새벽'에도 들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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