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글쓴이 : 운곡
조회 : 353  
새벽 바람이 차갑습니다.
--- 선들거리는 바람결에 흔들리는 느티나무 가지 사이로
흘러드는 햇살이 썰렁한 ---가을이 깊어지는 요즘
바쁜 나날에---가족님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림이 좋아 그림을 공부하고 싶어 우리 문화예술 사랑의 한가족 되심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운곡 강장원 선생님 큰딸 강소영입니다.
아빠는 유튜브 동영상에 그림공부를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셨으면 하는 취지로 올리셨습니다.
곁에 계셨더라면 더 많은 그림공부 자료를 올리셨을텐데...배우시는 분들에게는 그림공부에 갈증이 좀 더 해소 됐을텐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많이 아쉽습니다. 그림공부 하시는 분들께 아무쪼록 많은 도움이 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운곡 2018-04-20
삼가 아뢰옵니다.

곁에 계실땐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그 어디에서도 더 이상 찾아 뵙지도, 맜잇는 걸 사드리지도, 푸근하신 당신의 말씀마저도 듣지 못한다는 걸.....
어찌 당신께서 떠나신 다음에야 비로소 애달퍼하고 그립고 보고 싶어하는 이 우매한 자신이 못내 밉고 싫습니다.

아버지 !! 그동한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
부디 고단하고 힘드셨던 모든 것들을 떨쳐 버리시고 편안한 모습으로 극락왕생하십시요.
운곡 2015-08-15
 
무근 2014-11-11
운곡 나리~소생은 촌부라서 그럭저럭 자연을 벗삼아서 소일하는 미생옵니다. 넘 미진하고 부족하더라도 어여삐 잘 봐주옵소서˘ω˘)
 
운곡 2014-11-03
동짓달 첫 월요일 아침---
매우 쌀쌀한 아침 기온으로 감기 걸리기 따 좋습니다.
겅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동지 섣달---이제 두달밖에 남지 않은 올 한 해-
알찬 결실 거두시기 바랍니다.-^^*
 
운곡 2014-10-27
시월의 마지막 한 주 첫날입니다.
날씨가 너무 썰렁하게 식어 곧 겨울 채비를 서둘러야 할 때입니다.
하긴 올 한해도 동지섣달 두 달 뿐---
어쩌면 푸라타나스 가로수 잎이 아직도 파란 빛깔이라 여름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만
가로수 은행잎은 노랗게 물들어 바람에 낙엽 져 날리고 그 열매도 떨어진 지 며칠째입니다.
가족님~ 건강 유의하시고 행운의 미소 짓는 행복한 가을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운곡 2014-10-19
MIAF 전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일요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중인 MIAF 전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 전시장에 내 문하의 연아 황순옥 선생이 작년에 가르치던 박소연 귀요미가 찾아왔습니다.
그림을 제법 잘 그렸던 소연이가 전학했었단 얘기만 들었는데
그 엄마와 초등학교 올해 1학년인 동생이랑 함께 연아 선생을 찾아와 나를 만난 것입니다.
물론 연아 선생이 알려주었겠지만, 어찌나 그 아이가 반가운지---내 손녀를 보는 듯---
내 개인전 개막식에 원로화가들 틈에 세워 주었던 각별한 아이라 그랬던가 봅니다.
....
 
운곡 2014-10-16
2014 MIAF 전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4 MIAF 전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
전시장 이곳저곳 방문하다 내 부스에 돌아와 보니---
이런~~!!!
10호 작품 두 점의 명제 표에 빨간 딱지가 붙어있는 게 아닌가!
누군가 찍은 것이다.--- 구매 도장을 찍은 사람이 누구일까?
어리둥절해 있는데 바로 옆 부스의 회원이 다가와
"선생님! 제가 팔았습니다.---어쩌고저쩌고---"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지라
"내 작품이 고가라 안 팔리는 것인데---얼마에 팔았는가?"
이 친구 왼손을 ....
 
운곡 2014-10-14
10월 13일 월요일 오후 4시에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사)목우회가 주관하는
MIAF 2014 목우국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트페어 전이 개막되었습니다.
오늘도 잠시 후에 전시장에 나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날씨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우리 가족님---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주혼돈 2014-10-12
아름다운 묵향으로 초대해 주시니 촌각인들 나누어 달려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하고 기쁘고 고맙습니다.^^*
 
장구 2014-10-11
어느덧 가을빛이 역력합니다.
이렇게 올 한 해가 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운곡선생님 잘 계시죠?
야심한 시각 인사 드리고 갑니다.
 
운곡 2014-10-09
새벽 바람이 차갑습니다.
--- 선들거리는 바람결에 흔들리는 느티나무 가지 사이로
흘러드는 햇살이 썰렁한 ---가을이 깊어지는 요즘
바쁜 나날에---가족님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운곡 2014-10-06
雲谷의 詩書畵 누리집은 여러분들의 문화예술 사랑방으로 가꾸어
문화예술사랑 가족 여러분들의 놀이터가 되고자 그림 공부방도 개설하여 궁금한 부분의 질문을 기다리며
능력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그러나 질문이 없으니 문화예술마당의 그림공부방은 언제나 한가합니다.
어느 가족님이라도 원하시는 제언이나 질문을 주시면 성실히 답변을 드리려 합니다.
올 한해도 벌써 저물려고 합니다.
아니 두 달 이상이나 남았다고 다행이라 여기자고 말씀하실 가족분도 계실 겁니다. 긍정적으로---
그러나 덧없는 세월은 ....
 
운곡 2014-10-01
시월은 너무 바쁜 달입니다.
오늘도 내일도---엄청나게 짜임새 가득한 날들인데---
나 혼자만 그리 바쁜 게 아니라 모두가 그런가 봅니다.
오늘 현재까지 나 혼자서만 이 방에 들었나 봅니다.
울 가족님들 바쁜 나날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미소가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
 
운곡 2014-09-20
가을이 깊어지면
떠나가는 세월이 안타까워 어찌하나요
낙엽이 지듯
우리네 인생도 가는 덧 없는 세월-
갈바람이 서늘한 이 삼경에 떠나간 여름을 잠시 되돌아 보니
세월강이 너무나 빨리도 흐르는데---늘 고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운곡 2014-09-17
왔다가 돌아가는 세월-
어느새 여름은 떠나가고
이제 중추절도 지나 가을이 선선해서 좋습니다만 기실 가을인데 ---
마지막 남은 3개월이 금방일 걸---아직도 마음은 느슨하여 여름날로 착각합니다.
우리 가족님---건강한 가을 - 풍성한 수확의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운곡 2014-09-10
여러가지 불편한 일을 피하다보니 명절 내내 긴 휴면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추석 연휴가 참으로 지루합니다.
부지런히 일어나 아침 운동도 나가던 날이 평범해서 좋았는데
이렇게 잠시 쉬는 동안 내가 오히려 나태해지고 기운 빠지는 모양새가 아름답지 못합니다.
이제 이 추석 연휴의 끝날---
붓을 잡아 일필휘지- 삼절무를 추려합니다.
우리 가족님---알찬 계획 세우시고 힘찬 출발을 준비하십시다.-^^*
 
운곡 2014-09-08
달아 달아 밝은 달
이태백이 노던 달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금도끼로 찍어내어 은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 짓고 양친 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이렇듯 우리 옛 선인들은 초가삼간에서 양친 부모를 모시고 살겠다 했으니
살 부대끼며 살아 정이 남달랐지만 -
요즘에야 삼간 집에 살려는 사람이 없으니---
추석 달이 밤하늘에 휘영청 번듯이 솟아올라
이러 저러 속 시끄러운 우리네 세상을 의연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설움이 가시지 않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오늘은
달 바라보며 아름다운 소원 ....
 
운곡 2014-08-10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걷거나 뛰지 말라고 해도
무슨일로 그리 바쁜지-에스컬레이터에서 뛰거나 걸어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서서 가던 사람과 결국 같은 전동차를 타거나 빨라봐야 겨우 5분인 것을---.
하물며 우리가 하루하루 걸어가는 길의 그 종점은 결국 북망산인 것을---.
 
대굴바 2014-08-09
세월의 흐름을 어찌 탓하리요
내인생의 삶에대한 희노애락이 내 자신에게 있는것을
촌각도 무의미하게 보내지말고
알찬 하루하루가 의미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하는 나이인 것 같습니다.
가입인사드립니다.
 
운곡 2014-08-08
사노라니 어느새 귀밑머리엔 무서리가 내렸는데---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세운 뜻을 다 펴지 못한채
물처럼 흐르는 세월이 덧 없다고 자탄을 합니다.
어제가 입추절 이었습니다.
한창 덥던 여름의 열기가 바랜 아침 햇살을 받으며
어째 마음이 서늘해지며 썰렁해졌습니다.
우리 문화예술 가족님---
세월이 빠르지만 건강하게 세운 뜻 열어가시고 늘 고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운곡 2014-08-03
한증막 열기와 같은 한여름 폭염에
잠못드는 열대야-
여름이 제 몫을 톡톡히 합니다.
건강한 여름 나십시오-^^*
 
운곡 2014-07-26
잘 지내시죠?
장마---끈적거리는 습한 기운에 불쾌지수가 상승하다가
소나기 한 줄금 뿌리고 지나면 약간 시원합니다만
다시 햇살이 비치면 숨이 막히는 장마---
그보다 더한 괴로움은
세월호의 대참사가 아직도 진행 중인 ---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 세월호 진상규명의 표류---
장마보다 더 괴롭고 힘든
불황의 바다에 표류하는 대한민국의 경기침체---
장맛비 내리거든 차라리 비에 젖으면 시원하기라도 하지만---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여지 없이 주말입니다.
건강 유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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