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5-09-12 21:04
그림만 그리고싶었던 아이 장원
 글쓴이 : 硯雅
조회 : 919  








어제 아이들과 국어 시간
국어책에 너무나 가난하여 그림을 그리고 싶어도 그릴 수없는 김홍도의 어린 시절에 관한 일화가 소개되었어요.

 붓과 종이,먹이 없어 숮으로 땅바닥에 그림을 그리던 홍도는 주위의 반대에도 굴하지 않고 그림을 그려 조선 최고의 화가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내내 선생님의 유년 시절이 떠 오릅니다.
진도의 산골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도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아이는 종이가없어 찢겨진 산수화 달력을 보면서 혼자 공부하며 화법을 터득했다고 동네 사람들이 모두 신동이라고 놀랐다는 일화며, 중학교때 학교대표로 그림대회를 나갈 때 어머니가 새옷을 지어 주시고 미술선생님이 물감을 사 주셔서 그때 처음으로 물감을 갖어보았다는 이야기, 학교 환경정리는 도맡아 했다는 이야기, 초등때 교장선생님이 당신이 그린 그림을 보고 "장원이 너는 그림으로 먹고 살것다. 열심히 그려라 “ 하셔서 엄청 고무되었다는 이야기를 아이처럼 웃시시며 .
선생님께서는 가난했던 유년시절 이야기를 간혹 들려 두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그림을 참 좋아하셨어어요. 어제 1,,2학년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매번 올려드립니다. 여전히 아무 말씀이 없으시지만 먼 곳에서 빙그레 웃고 계시겠지요.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 할 체본을 참 많이 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우리그림을 알아야 한다고요. 저는 아이들하고 그림그리는 시간이 힘들어 그만두고 싶지만 선생님 말씀 생각나 게을러 지려는  나를  다독입니다.


선생님 많이 그립습니다.


연아 15-09-14 23:38
 
말갛게 가라앉은 슬픔과 그리움, 차오르는기쁨을  그릴  날이
올까 합니다.

스산한 가을 바람에  가슴한켠은  더  시려오겠지만
다독이며  바라보기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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