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5-09-24 00:54
9월 23일(수)은 아빠 49재일입니다. (페북옮김)
 글쓴이 : 연아
조회 : 980  


꿈길에도 그대는 / 운곡 강장원

 

정인을 멀리 두고 그리움 병이 될라

생각을 멀리하면 잊을 법하더라만

야속한

그대 그리움

파도처럼 오느니

 

그리움 접으려고 마음을 비우련만

차라리 잠이 들어 꿈속에 뵈렸더니

깊은 잠

야속하더라

꿈도 꾸지 않느니

 

유한한 내 인생이 몇 날이 남았을까

다 못한 사랑인데 구태여 접어둘까

애틋한 그리움 있어

행복이라 하느니

 

 

내일 923()은 아빠 49재일입니다.

부디 극락왕생 발원합니다.



硯雅 15-09-24 00:56
 
딸 지우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49재 전날 밤에......

할아버지...

할아버지, 내일 밤 좋은 곳으로 가세요.

 할아버지, 내일 밤 편히 가세요.

할아버지, 내일 밤 조심히 가세요.

할아버지, 내일 밤 빛나는 별이 되세요.
너무 빛나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은 별,
할아버지께서 살아계셨을 때 만큼 빛나는 별이 되세요.

할아버지,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잘못했던 일 모두 용서하세요.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그동안 항상 절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할아버지께서 절 사랑하신 것처럼 저도 할아버지를 사랑합니다.

할아버지, 진심으로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외손녀 양지우)
硯雅 15-09-24 00:57
 
저 하늘의 별이 되신 할아버지 별을 바라보는 예쁜 지우의 눈에 별빛이 가득합니다.
 언제나 지우와 함께 해 주실 할아버지 별

지우야 할아버지 바램대로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는거야
硯雅 15-09-24 00:57
 
최세일 아~~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극락왕생 하세요 선생님.
硯雅 15-09-24 00:58
 
이대휘 서화..모두에 능하셨던 선생님.. ..ㅠ.ㅠ
(천상의 풍경화들을, 신선님들께 많이 그려 주실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硯雅 15-09-24 00:59
 
Viorica Munteanu
 Woon Gok will live grace to his wonderful works he left behind...
The sadness of his lost still remain...
그리메 15-09-24 17:57
 
며칠뒤면 명절이고
또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기신
선생님께 또 다른말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어떤말로  인사를 드려야 할지 생각이 나질 안네요
속에 숨겨둔 인사말은 접어 두고 --
외손녀가  하듯이 하늘에서도
빛나는 별이 되세요 .남아 있는 이들에게
늘 바라 볼 수 있도록 그리하세요
벌써 49일 극락 왕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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