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2-06-14 18:28
천상 의 선물 록키
 글쓴이 : 김미생
조회 : 784  
 
천상 의 선물 록키

-써니-

"설상 차"에 기대어
얼음과 하늘 이 맞 닿은
"빙평선"을 바라보며
록키 산 정상에 올라서 본다
 

솜덩이 펼쳐 놓은 듯
소담스러운 얼음 산
록키...


이 순간
내 안의 번뇌는
흔적조차 없다
자 이제 "타임머신"을 타고
25만 년 전 빙하로 들어갑니다
가이드 의 너스레가
농담은 아니지 않은가


얼음물 한잔에
10년 젊어진다는 데
두잔을 먹어볼까...
석잔을 먹어볼까..
한잔은 아무래도 너무 아까워


행여나
너무 젊어져
아무 도 모를세라
빈 병 가득 얼음물 담고


자연의 신비함 에
때 묻은 자신을 내 던지며
끝없이 펼쳐진 빙원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빙하로 흐르는 그 물속으로
떠내려간다


따사로운 봄날에는
청아 한 녹색으로
작열하는 한여름엔
가슴 깊이 파고드는
연민의 비취 색으로
낙엽 지는 가을날에는
멍든 마음 의 상처인 냥
진초록을 온몸 가득히 안고
겨울 날
빙하속으로 빙하 속으로 떠내려간다
 
 

 
 

Total 237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운곡 03-08 1874
공지 우리 한글 맞춤법 검사기 운곡 01-18 3611
77 천상 의 선물 록키 김미생 06-14 785
76 선운산 명부전 김영천 06-12 846
75 ~~봄이 머물다 간 자리~~ 바위와구름 06-09 786
74 중심을 잡기 위해서 김영천 06-05 814
73 6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 詩 / 이채 고등어 06-02 808
72  **사랑의 정의** 김미생 05-31 794
71 ~~六月이 오는 길목에서~~ 바위와 구름 05-28 790
70 강변으로 난 길 김영천 05-24 788
69 ~~아카시아 꽃의 유혹~~ 바위와 구름 05-20 845
68 게딱지 김영천 05-17 851
67 ~~창가에 나 홀로 앉아~~ 바위와 구름 05-12 795
66 *바보 같은 사랑* 김미생 05-12 853
65 그림나라와시음악 다음카페로 이전 알림 고등어 05-10 1054
64 하나님이 쓰신 시 김영천 05-10 773
63 비누 꽃 - 박종영 고등어 05-05 838
62 ~~비바람에 추락한 벚꽃~~ 바위와 구름 05-02 808
61 모과꽃 김영천 04-27 887
60 ~~목련~~ 바위와 구름 04-22 891
59 피우지 못한 꽃 선이사랑 04-18 882
58 향기가 미약할지라도 김영천 04-09 94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