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2-08-26 15:18
~~되돌아갈 수 없는 세월~~
 글쓴이 : 바위와 구름
조회 : 774  
~~되돌아갈 수 없는 세월~~

글/ 바위와 구름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
거울 보기가 싫은 마음으로
8월의 끝자락에 서 있는 나
목 쉬도록 울어대는 매미들의 합창에
잠자리들의 바쁜 날갯짓이
8월의 절정을 예고하는데
아니 갈 수 없는 내 여정의
외로운 걸음이 무겁기만 하구나

어제가 오늘 되고
오늘이 내일이 되는 세월에
회한의 골만 깊어
되돌아갈 수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뒤돌아 보니
겨우 28.000날 남짓 살아온 삶인데
담대 하자든 내 인생의 여정이
무상하기만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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