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3-02-04 07:59
입춘대길/하영순
 글쓴이 : 숙천
조회 :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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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13-02-05 15:40
 
입춘대길


잔설이 있어 바람은 차도
봄기운이 감돈다.
빨간 코끝이 땅 냄새 맡고 봄아 하고 부르니
새들이 짹짹
새들도 봄을 기다리나보다 

제아무리 혹독한 북극곰이라 해도
계절을 이기지 못하고
꼬리 빼기를 시작 한다 

젖니 내민 목련 가지마다
봄을 매달고
임 기다리다 지쳐 하품하며 기지개를 

오라는 이 없어도 봄은 오고
가라는 이 없어도
가고 마는 겨울 그 틈에 동행 하는 나
가는 겨울도 오는 봄도
부질없는 일인데 먹물든 손 그리움은 늘
나를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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