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1-12-31 20:14
동트는 아침
 글쓴이 : 사모아
조회 : 1,128  

동트는 아침 / 산월 최길준

     
고요한 심연 깊은 골짜기
맑은 영혼을 깨우는 산사의
염불 소리 새벽은 어둠을 밀치고 
저만치 숨 가쁘게 달려온다

풀잎에 맺힌 영롱한 진주 이슬
찬란한 새 옷을 갈아입는 시간
빛은 소리 없는 파장을 몰고 깊은 바닷속
수 억년 잉태한 붉은 해를 토해낸다

물 위로 부서지는 눈부심의 날갯짓 
고독의 섬들이 하나씩 무너져 내린다
금빛 물결 위 번지는 가슴 떨림의 소리
마음 안에 살아 숨 쉬는 바다를 끌어안는다

찬 새벽 꽃 구름 타고 
승리에 나팔 불며 무지개 빛살 두른 채
무한대 잠재된 에너지 기운을 담아
여명 속 동트는 아침을 연다. 



                                           
                                              謹賀新年

                         다사 다난했던 신묘년이 저물고 용의 기상 같은
                         희망찬 임진년 새해가 힘찬 용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밝아오는 새해 큰 뜻 품으시고 그 뜻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산월 최길준 배상

 

운곡 12-01-12 02:29
 
산월 선생님의 주옥같은 시편을
영상시로 접하여 행복합니다.
새해 임진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축원합니다.
복 많이 지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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