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3-05-17 15:59
*추억*
 글쓴이 : 김미생
조회 : 607  

      -*추억*-/ -써니-
      우울한 날 이면 기억나는 추억하나 있어 살며시 꺼내어봅니다 가까이 있어도 늘 그리워 손끝 하나 스침에도 설레던 그때가 생각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흐릅니다
      비 내리는 종로거리를 거닐며 온몸을 적시고도 그 뜨겁던 가슴의 여운이 남아 아무 말 못한 체 그저 바라만 보던 그때가 기억나 가슴이 멍해 옵니다
      진종일을 걷고도 피곤함도 잊은 체 헤어져야 할 아쉬움이 남아 늘 비어있어 버스표 한 장 사 줄 수 없었던 그 사람의 주머니가 차라리 고마웠던 그때 그날이 오늘따라 유난히도 그리워집니다
      "첫눈 내리는 날 덕수궁 돌담 밑에서 우리 만나자"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유치한 말인가…. 그러나 순수했던 그때의 우리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말의 전부였습니다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 바라만 보아도 목이 메어오는 그 옛날의 그 찻집 "이향"
      그윽한 미소가 아름답던 마담은 담벼락에 높다랗게 매달려있던 작은 액자의 그림을 보며 아직도 누구를 기다릴까…….
      내가 가진 모든 것인 아름답던 추억들은 나에게 주어진 커다란 행운이며 기쁨입니다.

    강남숙 13-05-17 22:50
     
    누구나 한번쯤 갖고있을듯한 추억!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절에다녀오는 길에 잠시 회상했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최은지 13-05-17 22:52
     
    아름다운 추억은 마음속에 보물이죠~~~^^
    정명숙 13-05-17 22:53
     
    추억의 사진 속으로~~*.*
    좋은 연휴 보내셔요~~*^^*
    박정례 13-05-18 14:25
     
    세월이 흐를수록 옛날의 기억들이 더 가슴 저미겠지요?
    저 멀리 갯펄을 바라보며 추억에 잠깁니다
    선생님께서도 추억속에 더 젊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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