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3-10-13 19:05
영남의 알프스/송호준(낭송:장영화)
 글쓴이 : 숙천
조회 :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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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13-10-13 22:13
 
영남의 알프스 / 송호준

인연 속의 그대
나를 불러 깨우나니
세월보다 더디게 가는
낭만의 가슴 안고
그리움 부르는 그곳으로 가보자

솔 향기 맑아오고
바람이 길을 여는, 저기
아름다운 숲이 부른다

속세를 떠난 운해
해인삼매에 젖는
그림자 들지 않는 이곳은
아늑한 선경의 품

보라
천혜의 비경 속에
하늘도
세상도 넋을 놓지 않는가
바삐 가는 세월도 이리 오소
너와 내가 없는 도원경에 쉬어나 가세

마음 뒤흔드는
빛 고운 환상의 알프스는
세월도 벗어 놓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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