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4-04-08 08:28
두견화(杜鵑花)/황분희
 글쓴이 : 숙천
조회 :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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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천 14-04-09 06:23
 
두견화(杜鵑花)/황분희

바람의 손길이 매웠습니다
꼭 다문 입술이 사시나무 되어
바르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유영하던 깨알 같은 시간과
뚝뚝 떨어져 나간 기억의 조각들
가슴 한편 차곡히 집을 짓습니다

그리움이 자랐나 봅니다
두견새의 눈물이 흘렸나 봅니다
두 볼에 연지 찍듯 적셨나 봅니다

붉은 가슴을 드러냅니다
읊조리던 언어들이 그림을 그립니다
다시 떠나야 할 이별 앞에
못다 부른 바람의 노래를 합니다

분홍빛 어여쁜 나의 그대여!
내 그리움도 그대만 못할까?

*두견화(杜鵑花):진달래꽃*
Viorica Muntean… 14-04-09 14:07
 
What a wonder! A full mountain covered in azalea!
When you see this in reality you must think are in Paradise...
Thank you for this photo and poem.
Have a healthy and peaceful day!
Viorica Muntean… 14-04-09 14:08
 
You really brought me joy and happiness tonight...
the video is a marvel...
so much beauty...
azalea, poem, birds song...
Thank you from the bottom of my
정경순 14-04-09 14:10
 
이젠 봄 산들이 붉게 물드는군요.
갈 기회가 있으려는지...
Simona Tamara 14-04-09 14:13
 
Beautiful all...photo,
poem and video...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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