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2-02-21 22:38
바람난 저 가시나 - 이 명분
 글쓴이 : 고등어
조회 : 1,075  
바람난 저 가시나 - 이 명분



어쩌면 좋아
바람난 저 가시나
얼굴은 까칠하고, 몸은 두루뭉술

홀쭉하던 배
터질 듯 부풀어 오른 걸 보니
해산 날 머잖았어

저것 좀 봐
쥐도 새도 모르게
간밤에 낳았다는 셋 쌍둥이

집안 가득
피비린내 물씬 풍겨도
바람난 "만리향" 저 가시나
소문은 간데없고,
사랑만 듬뿍 받고 있잖아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수요일 시작 하시고요... 겨울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몸 건강 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시글) 과 저희 홈 방문에 감사 합니다... 2월달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3월달 준비 하세요...


 
 
 

 
 

Total 237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운곡 03-08 2867
공지 우리 한글 맞춤법 검사기 운곡 01-18 4608
217 동트는 아침 (1) 사모아 12-31 1202
216 일본군의 잔학사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운곡 12-16 1194
215 ~~수정보다 영롱한 이슬~~ 바위와 구름 03-02 1184
214 동백꽃 1~6 원정 02-26 1183
213 장미/강진규 숙천 05-18 1163
212 세월 / 류시화 운곡 12-16 1150
211 내 사랑하는 친구야 (3) 김미생 02-23 1150
210 그림나라와시음악 다음카페로 이전 알림 고등어 05-10 1146
209 또 한 번 겨울을 보낸 자들은 / 신경림 운곡 12-16 1113
208 희망이라는 것 / 김현승 운곡 12-16 1096
207 오월 꽃 잔치/하영순 숙천 05-26 1095
206 억새숲을 지나며 / 정일남 운곡 12-16 1080
205 영산강이여 (1) 김영천 01-11 1079
204 바람난 저 가시나 - 이 명분 고등어 02-21 1076
203 ~~待望의 壬辰年~~ (2) 바위와 구름 01-30 1063
202 2011년을 보내며 (1) 김영천 12-30 1062
201 ~~눈(雪)의 마음~~ 바위와 구름 02-06 1043
200 오늘처럼 햇살이 눈부신 날엔 - 抒沃 한효순 고등어 03-24 1042
199 ~~너 팔월의 꽃이여~~ 바위와 구름 08-12 1041
198 "방황" (1) 김미생 01-25 1038
 1  2  3  4  5  6  7  8  9  10    
and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