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2-02-22 19:33
~~봄 마중~~
 글쓴이 : 바위와 구름
조회 : 949  

 
 
~~봄 마중~~
 
글/ 바위와 구름
 
 
겨우내 눈 속에서
새우잠 자고
오늘을 기다려 온
네 끈질긴 생명은
忍苦의 胎動
계절에 앞선 기다림이지만
밥상의 쑥香에서
봄은 시작되나 보다
 
 
아직은 파고드는 바람에
옷깃을 여며야 하는데
담 밑에 개나리가
옹알이하고
시샘하는 매화가
기지개 켜니
신발 끈 졸라매고
봄 마중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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