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2-04-22 20:02
~~목련~~
 글쓴이 : 바위와 구름
조회 : 886  
 
 
~~목련~~

글/ 바위와 구름

하얗게 밤새운 기다림은
잎이 피기도 전에
얼굴부터 내민 꽃

앙상한 가지에 정을 끊고
풍만한 가슴으로
임 마중 나온 꽃

유혹의 향기는 아니지만
소담한 아름다움으로
빈 가슴에 사랑으로
봄을 알려온 꽃

하지만 잠시 머물다가
소녀의 미소 같이
미련없이 떨어져 갈
슬픈 운명의 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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