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2-04-27 09:28
모과꽃
 글쓴이 : 김영천
조회 : 880  

 
    ◈ 모과꽃 ◈
    -김영천
        퇴색한 분홍, 참 애매한 빛깔의 꽃들을 와그르르르 매달았구나 외양이나 형식보다는 내용을 중요시하는지 못생긴 열매로도 향기는 천천 중에 으뜸이 듯이 꽃도 잎새에 숨어 얼핏 놓친다 그 곁으로 석류는 함부로 가슴 열던 세상이 부끄러웠던지 시디신 그 말씀은 다 어디에 두고 빈 가지마다 날카롭게 가시나 세우고 아직은 꽃도 잎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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