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07-07-10 19:57
촛불되어 밝히리다
 글쓴이 : 운곡
조회 : 2,391   



    촛불 되어 밝히리다- 글/雲谷 강장원
     
    無明의 業緣으로 이 몸이 묻어와서
    俗塵을 벗으려고 
    無明草 베었으나
    煩惱를
    지우지 못한
    새벽 꿈이 시리다
     
    사랑이 무어기에 
    妄想의 業緣지어
    斷腸의 愛別離苦 
    주체할 바이없어
    貪嗔痴
    三毒의 江을
    건너가지 못하는가
     
    無明草 깎아내어 
    煩惱를 끊어내고
    妄想의 깊은 睡魔 
    목탁에 깨어나면
    三界의
    妄想煩惱가
    모두 녹아 질거나
     
    이 한 몸 속을 녹여흐르는 눈물 태워
    촛뷸이 되어지면 無明을 다 밝힐까
    고운 임
    가시는 밤길
    등불 되어 밝히리다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Total 374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틀리기 쉬운 漢字表記 운곡 01-08 9647
214 천수경 雲谷 05-04 2573
213 반야심경독송 雲谷 05-11 3364
212 화선지에 지는 꽃잎 雲谷 05-20 2483
211 흐르는 것이 세월 뿐이랴 雲谷 05-24 3026
210 행복하세요^^ 진혁 06-19 2576
209 촛불되어 밝히리다 운곡 07-10 2392
208 커피 한 잔 雲谷 08-12 2009
207 작은 꽃 이미지 모음 雲谷 08-12 2581
206 촛불 이미지 모음 雲谷 08-12 2449
205 가요가수 김용임 雲谷 08-23 6664
204 뒷모습 雲谷 08-28 2412
203 편지 雲谷 08-28 2259
202 긴긴 밤 잠들어도 雲谷 08-31 2383
201 ☞ 전시회도록서문(이용)/영문번역 雲谷 09-11 4363
200 ☞ 강장원 프로파일-영문번역 雲谷 09-11 2771
199 과연 미술계는 썩었는가?(옮김) 강장원 10-11 2208
198 불량게시물 삭제와 수강안내(옮김) 강장원 10-11 2605
197 2007시화전 성료사례(옮김) 강장원 10-11 2177
196 비 내리는 하얀 밤에(옮김) 운곡 10-14 2563
195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옮김) 운곡 10-14 2545
 1  2  3  4  5  6  7  8  9  10    
and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