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4-03-02 01:10
春詞(춘사)봄노래-/尹宣擧(윤선거 1610~1669)-/意譯-김 진 일
 글쓴이 : 운곡
조회 : 1,799   


       
-春詞(춘사)-/尹宣擧(윤선거 1610~1669)-/意譯-김 진 일 

       

       
  
滿地梨花白雪香 만지이화백설향 
눈처럼 하얀 배꽃에 온 땅이 향기롭고 

       
東方無賴捐幽芳 동방무뢰연유방 
봄바람은 얄궂게 진 꽃마저 흩날리네 

       
春愁漠漠心如海 춘수막막심여해 
아득한 시름은 바다만큼 깊어 가는데 

       
棲燕雙飛綾畵樑 서연쌍비릉화량 
쌍쌍이 나는 제비 들보 위에 집 짓는다 

       
尹 宣 擧 (윤 선 거 1610~1669) 

       
정이월 다 가고 따스한 삼월입니다. 
온몸 가득히 새봄의 정기 가득 받아 
우리 임들 모두 모두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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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onhee Woo 14-03-02 15:20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삼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Jungbum Han 14-03-02 15:22
     
    정말 봄이 가까웠습니다~
    남기수 14-03-02 15:31
     
    춘정막막심여해 창업기운득춘풍..
    꿈틀거리는 마음은 바다와 같은데
    창업기운은 봄바람타고 들어오는구나
    이연희 14-03-04 11:50
     
    빗물먹음은 매화의 환한 미소가 겨울을 인내한 잉태의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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