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과 동박새/硯雅황순옥 작 겨울방학이 되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제자 硯雅황순옥 선생의 기량이 많이 성숙되어 기쁩니다. 그림을 공부하는 수련과정에서는 자세가 중요합니다.손끝 가벼운 재주보다는 진솔한 공부의 어려운 과정을 끊임 없는 수련으로 이겨내는 겸손한 자세가 갖추어졌을 때 좋은 작품을 그리게 된다는 것을 실증한 작품이기에 더욱 돋보입니다.내 문하의 제자들 중에 서두르지 않고 묵묵히 힘든 과정을 견디어내는 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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