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3-04-19 03:00
지난밤 꿈속에서 그대를 보았습니다….
 글쓴이 : 김미생
조회 : 717   
 

 

       

      -지난밤 꿈속에서 그대를 보았습니다-/ 써니 
 

       
지난밤 꿈속에서 
만난 그대는 

       
       
자로젠듯 
반듯하던 어깨가 
한잔 술에 흐느적거리며 
내게로 무너지고 

       
       
어린아이처럼 
기대어 잠든 모습이 
왜 그리도 생생하던지 

       
       
눈을 뜬 아침나절 
어디엔가 남아있을 
그대의 흔적은 
머리를 쓸어올리던 
손가락 사이로 사라져버리고 

       
       
느릅나무 그늘에 
연인들은 속삭이는데 
나이 든 노부부는 
손을 잡고 산책을 나서는데 
그 어느 곳에도 
그대는 없었습니다 

       
       

       
 

       


        
                

        
        























 




    

            


    
    

            
                                 





 


















    
    

        

            

                        

        

        

            
            Total 237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운곡
        03-08
        2879
                    

    
    
 
        
            공지        
                
            우리 한글 맞춤법 검사기             
        운곡
        01-18
        4626
                    

    
    
 
        
            97        
                
            바람의 길             
        김미생
        11-28
        768
                    

    
    
 
        
            96        
                
            두견화(杜鵑花)/황분희 (5)             
        숙천
        04-08
        765
                    

    
    
 
        
            95        
                
            행복한 추석(한가위) 되세요.             
        고등어
        09-25
        765
                    

    
    
 
        
            94        
                
            ~~봄비가 촉촉이 내린 후에야~~ (3)             
        바위와구름
        03-27
        758
                    

    
    
 
        
            93        
                
            보낼 수 없는 편지 (3)             
        김미생
        05-03
        754
                    

    
    
 
        
            92        
                
            봄....곽재구 (1)             
        광현
        04-06
        753
                    

    
    
 
        
            91        
                
            닮은꼴의 사랑법 (5)             
        김미생
        10-04
        751
                    

    
    
 
        
            90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하영순 (1)             
        숙천
        03-28
        738
                    

    
    
 
        
            89        
                
            ~~어느새 가을은 깊어가고 ~~             
        바위와구름
        10-16
        736
                    

    
    
 
        
            88        
                
            성탄과 송구영신을 축하 합니다             
        바위와구름
        12-22
        725
                    

    
    
 
        
            87        
                
            어릴 적 내 친구             
        김미생
        05-31
        724
                    

    
    
 
        
            86        
                
            그 대사랑 (2)             
        김미생
        08-01
        723
                    

    
    
 
        
            85        
                
            ~~돌아올 수 없는 인생 旅程~~ (2)             
        바위와구름
        05-18
        719
                    

    
    
 
        
            84        
                
            지난밤 꿈속에서 그대를 보았습니다….             
        김미생
        04-19
        718
                    

    
    
 
        
            83        
                
            ~~한 번쯤 웃어 볼만도 한데~~ (2)             
        바위와구름
        04-30
        718
                    

    
    
 
        
            82        
                
            밝은 미소 (4)             
        고등어
        03-06
        712
                    

    
    
 
        
            81        
                
            난 항상 그대가 그립다 (3)             
        김미생
        11-02
        712
                    

    
    
 
        
            80        
                
            추억 엽서...홍수희             
        광현
        05-10
        711
                    

    
    
 
        
            79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낭송:한송이]" (1)             
        야생화
        07-08
        703
                    

    
    
 
        
            78        
                
            *추억* (4)             
        김미생
        05-17
        700
                    

    
    
    

    


    

        

                        


        

                

    


    
    

                          1  2  3  4  5  6  7  8   9  10                


    
    

        

        
        
        
        
        
        and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