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좋아 그림을 공부하고 싶어 우리 문화예술 사랑의 한가족 되심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운곡 강장원 선생님 큰딸 강소영입니다.
아빠는 유튜브 동영상에 그림공부를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셨으면 하는 취지로 올리셨습니다.
곁에 계셨더라면 더 많은 그림공부 자료를 올리셨을텐데...배우시는 분들에게는 그림공부에 갈증이 좀 더 해소 됐을텐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많이 아쉽습니다. 그림공부 하시는 분들께 아무쪼록 많은 도움이 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운곡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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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아뢰옵니다.
곁에 계실땐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그 어디에서도 더 이상 찾아 뵙지도, 맜잇는 걸 사드리지도, 푸근하신 당신의 말씀마저도 듣지 못한다는 걸.....
어찌 당신께서 떠나신 다음에야 비로소 애달퍼하고 그립고 보고 싶어하는 이 우매한 자신이 못내 밉고 싫습니다.
아버지 !! 그동한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
부디 고단하고 힘드셨던 모든 것들을 떨쳐 버리시고 편안한 모습으로 극락왕생하십시요.
운곡 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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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7-27
전시회 개막을 준비하느라 바쁜 시간에 밀리다 보니
세간살이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습니다.
어느새 금요일이 열렸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이제 토,일,월-전시일정이 3일 남았습니다.
전시 기간이 너무 짧아 많이 아쉽습니다.
오늘도 무더울 거라는 일기예보입니다.
우리 문화예술 사랑 가족님- 건강한 여름 나도록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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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2012-07-20
선생님 안녕하세요?.. 전시회 소식 잘 받아 보았습니다.
전 제 상황상 26일날 다녀오려고 해요.
그럼 그때 가서 인사도 드리고..
선생님 그림 감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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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7-18
[늘 그렇지만 ---]
늘 그렇지만 새로운 일을 기획-진행하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발생합니다.
이번 제 작품전 준비가 예외 없이 여러가지 착오로 인하여 초대장 발송 부터
전시회 도록 편집과 제작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오랜만에 여는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무척 곤혹스럽습니다.
비도 내릴거라는데---
오늘을 넘겨서 내일 아침에야 도록이 출판 되겠다하여
이렇게 늦을 바엔 진즉 만들었던 초대장에 더 정성을 들여
초대장으로 마무리를 했어야---걱정을 한 들 방법이 없어 그냥 되어가는 대로---
우리 가족님들께
전체 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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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7-13
오늘 금요일 아침- 어젯밤까지 완성한 작품 촬영 끝내고
이제야 이 방에 들어왔습니다.
밤중에 내리는 비-
천둥번개 치면서 요란히 내리는데
비 내리는 어두운 밤 길을 걸어가고 싶었습니다.
어제 저녁밥을 먹을 겨를 없이 작품에 매달려
마지막 붓을 헹구면서 자정이 다되어서야 비로소 배고픈 걸 알았지만-
이러저러 늦잠을 자고 아침 운동도 빼먹고 말았습니다.
이제 전시회 화집의 편집을 서둘러야 합니다.
아무리 돌아봐도 한가하지 못합니다.
바쁜 일상이라 아무리 더워도 더위를 못 느끼니 행복합니다.
가족님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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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봉 2012-07-07
운곡선생님 반갑습니다.좋은까폐를 만나 배움의 큰 도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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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7-07
기나긴 가뭄끝에 내리는 장맛비-
아무리 차가운 비바람일지라도 반가웠지요.
장마도 아닌 것을---
이제 다시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데
찬란한 여름 햇살이 눈부신 주말 토요일이 밝았습니다.
어제까지도 때 없이 비몽사몽 - 자다깨다를 반복했는데
오늘은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을런지요-
전시회를 앞두고---언제든지 느끼는 긴장감으로-
잠들어 잠깐이라도 깨면
이러저러한 생각으로 잠들 수 없어 오늘 아침에도 운동시간을 맞주지 못했습니다.
우리 가족님---고운 여름날의 주말 휴일 열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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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2012-07-06
촌각을 다투는 죽음과의 사투를 벌리는 서울대 병원 중환자실의 주영이 친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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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7-05
건망증- 차마 몹쓸 건망증-
어제 미술단체 저녁회의가 있다고 통보를 받았는데
어찌 그만 깜박 잊고 말았습니다.
그 기억이 아침에야 떠 올랐습니다. 이런 낭패 스러움---
지금 진행하는 일에 너무 집중하여 다른 중요한 일을 놓지면 안되는 것을---
오늘 장맛비가 조금 대지를 적셨습니다.
우리 가족님- 건강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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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7-04
비움과 버림의 탈속(脫俗)
끝없는 성장과 진화에는 비움과 버림이 따릅니다.
비우지 않고는 새로운 것을 채우지 못하고
버리지 않으면 헌 물건으로 쌓여 성장하지도 진화하지도 못합니다.
이렇듯 문화예술은 전통에 그 뿌리를 두고 끝없이 새로운 싹이 돋고
가지가 뻗어 가는 성장으로 진화합니다.
또한, 인생도 끊임없이 버리고 비우는 것의 연속입니다.
학생들이 해마다 한 학년으로 진학하면서 배웠던 교과서를 버리듯이…
새로운 경지를 터득하기 위한 천착은
한세상 살면서 마지막으로 육신의 옷마저 벗어버리고
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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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2012-07-02
선생님 안녕하세요?.. 관곡지 사진 몇점 가져와 붙이니 잘 안되어 수정하려했드니 그것도 자신의 글이 아니라고 하면서 수정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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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6-28
요즘들어 매일 비 내리시길 바라는데
후덥지근하여 불쾌지수까지 높아져
조금은 짜증스럽기도 한 -
이렇게 무더워 은근히 짜증이 날 때는
이열치열(以熱治熱-열은 열로써 다스린다)
-뜨거운 차 한 잔 드시면서
마음을 달래고 가라앉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우리 가족님들께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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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6-26
폭염 주의보까지 발령할 정도로 무더운 날씨-
찜통더위라 하지요-
하늘이 흐리면
행여 비 내릴까 기다려지는 마음입니다.
가족님들께서 더위에 지치셨는지---
모두들 발걸음이 뜸 합니다.
그래도 주말엔 비 내릴 거라하니
우리 가족님---더위 이겨내시고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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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6-25
마른 하늘이 쾌청한 아침입니다.
날씨가 맑으니 기분이 좋아야하련만 "오늘도 덥겠구나~" 합니다.
예부터 가뭄이 들면 인심마져 흉흉해 세상이 험악한 모습으로 망가졌었는데
제발 촉촉하게 적셔주는 비가 후줄후줄 내리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한주 열어---
늘 고운 미소 잃지 않는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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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6-24
어느새 6월 하순---
하지 지나니 올 한해도 절반이 훌쩍- 가버리고 없습니다.
일요일이 열린 이른아침 부터 푹푹 찌는 더위를 느낍니다.
지독한 가뭄에 대지는 목이 타는데---비가 내리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사랑 가족님- 행운의 일요일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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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6-22
금쪽같은 금요일입니다.
오늘 하늘은 온통 구름이 가득히 끼어 우울한 날씨입니다.
가뭄으로 목이 타는 대지에 비가 내리면 좋겠습니다.
아침 운동을 과하게 했는지 오전 작업 전에 잠깐 눈을 감고 앉아 있자니
갑자기 유년 시절 -학교에서 돌아와 텅 빈 집에 엄마가 안 보여
막 울었던 기억이 떠올라 울컥 눈물 나게 합니다.
북망산 초옥에 모신 후 세월이 많이도 흘렀는데
세월이 이렇게 흘러 내 귀밑머리에 하얗게 서리 내려도
어머니- 당신은 그냥 불효자의 가슴에 그대로 계십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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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6-20
[수요일 아침에-]
그림공부---유년기의 그림공부는 창의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전업 화가가 되기 위한 그림의 기초 공부는 철두철미한 훈련을 거쳐야 합니다.
완숙한 표현방법을 터득하고 난 후에 자기의 세계를 열어가게 됩니다.
이런 것은 은연중에 그렇게 되는 것이지 인위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림공부를 하는 노 제자의 욕심을 대하며 나이가 들수록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없음을 보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무더운 날씨---비가 내려 시원해지면 좋겠습니다.
우리 문화예술사랑가족님-늘 고운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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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6-19
날씨가 여름답게 덥습니다.
가뭄이 들어서 걱정인데
그나마 농토가 많은 남부지방엔 비가 내린다니 다행이라면 말이 안되겠지요?
전국이 해갈이 되려면 당장 비가 내리면 좋겠습니다.
우리 가족님---여름감기 조심하시고 늘 미소 짓는 날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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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6-17
천지가 고요한 일요일 아침 -
일찌감치 일어났으나 딱히 할 일이 없는 듯-
한가로운 일요일이 되고 싶습니다.
아무런 낌새도 없는 화실 창밖을 바라보다
창문의 커튼도 내리고 출입문을 걸어잠그고
이제 화폭을 펼쳐 놓고 - 물그릇에 붓을 헹구어 담급니다.
처절한 고적을 벗 삼아 - 삼절의 춤을 추렵니다.
우리 문화예술사랑 가족님-
편안한 휴일 열어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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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6-16
어느덧 6월 중순의 주말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가뭄이 들어 큰일입니다.
소나기라도 내리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주말 휴일 ---
우리 가족님- 건강 유의하시고 행운 가득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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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2012-06-14
목요일---운동 끝내고 돌아와 오늘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습관이 되어버린 사각의 모니터 앞에서, 새삼 - 감사한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맨 처음-- 보잘것없이 문을 열어 가난했던 오두막이
요즘은 아주 훈훈한 집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연아 선생의 그림공부방 귀요미 중에 사랑 이의 애틋한 사연에
사랑을 가득 담아 마음에 품으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시니---
연아 선생 그림공부방의 귀요미 중에
정말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가 있다는 것을 봅니다.
이 아침 -눈물이 흘러도 괜찮은 감동으로 감사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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