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3-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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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파랑새
 조회 :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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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맞지않는 음식
약이되는 약
이야기%3Cbr%3E%3Cbr%3E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3Cbr%3E약과 음식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기도 하며 도움을 주고받기도 한다. 또 독성을 일으키기도 한다. %3Cbr%3E음식과 음료수, 특정영양소를 약과 같이 복용할 경우 약이 잘 흡수되지
않아 약효를 파괴시키기도 한다.%3Cbr%3E예를 들면 우울증 환자가 항우울제인 MAO 억제제를 복용하면서 티라민을 함유한 음식인 닭간, 생선, 맥주,
치즈, 바나나, 커피 등을 동시에 먹을 경우, 악성고혈압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3Cbr%3E따라서 약과 음식이 서로 맞지 않아 부작용이 일어날
경우, 혹은 질병 증상이 전혀 나아지지 않을 경우엔 복용을 중단하거나 먹는 음식을 잘 살펴봐야 한다. 한편에선 같은 병을 앓아 복용하는 약이
같더라도 환자의 체질이나 영양, 질병 상태에 따라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3Cbr%3E약과 음식이 특별한 관계. 약과
음식은 어떻게 만났을 때 가장 궁합이 잘 맞을까? 우리가 약을 복용할 때 피해야 할 음식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약과 음식이 궁합이 맞지 않는
경우들 |
철분 약을 먹을 때 녹차나 홍차는 마시지
않는다.%3Cbr%3E홍차나 녹차 같은 떫은 맛을 내는 차 속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 탄닌이 몸속에서 철분과 결합하면 철분의
성격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철분의 효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빈혈 등으로 철분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굳이 차를
마시고 싶다면, 철분 약을 복용후 한두 시간 후에 마셔야 한다.%3Cbr%3E%3Cbr%3E청어나 바나나는 고혈압 치료제의 약효를
떨어뜨린다.%3Cbr%3E청어나 바나나, 맥주, 누에콩, 와인, 간, 효모제품 등과 같이 티라닌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물은 고혈압 치료제
파르길린(유토닐)의 작용을 억제시킨다. 고혈압 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파르길린을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는 이러한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3Cbr%3E%3Cbr%3E목감기약을 먹을 땐 우유는 금물.%3Cbr%3E목감기약에는 필수적으로 독시사이클린이라는 약성분이 들어간다.
%3Cbr%3E이 독시사이 클린이 우유의 지방과 결합할 경우 몸안에 흡수가 안 되고 그대로 배설된다.%3Cbr%3E따라서 목감기약은 반드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12시간 이내에는 우유를 마시지 않도록 한다. %3Cbr%3E또 약을 그냥 삼키거나 물을 적게 마시면 독시사이 클린이 식도에 달라붙어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3Cbr%3E감기약을 먹을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3Cbr%3E천식 치료 중일 때는 숯불구이 고기를 먹지
않는다.%3Cbr%3E천식을 치료할 때 사용되는 테오필린을 구운 숯불에 구운 고기와 함께 먹으면, 테오필린의 대사가 빨라져서 약효가 없어진다.%3Cbr%3E그
결과 천식증세가 더 심해지 기도 하고 심하면 천식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콩이나 쇠고기 등 고단백 음식도 테오필린의 약효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3Cbr%3E%3Cbr%3E복합진통제나 드링크류를 마실 땐 가급적 커피는 마시지 않는다.
%3Cbr%3E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커피나 코코아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다. %3Cbr%3E대부분 한 잔의 커피 속에는 카페인이 100-150 mg 정도가
들어 있다.%3Cbr%3E카페인은 대뇌를 자극해 졸음을 쫓는 효과가 있으며 심장 박동을 증가시켜 가슴이 두근거리며 이뇨작용을 증가시켜 소변을 자주 보게
한다. 그런데, 게보린이나 펜잘, 암시롱 등 복합진통제와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척 좋아하는 박카스, 원비, 구론산등의 드링크류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3Cbr%3E그렇기 때문에 이런 약을 먹으면서 커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복용하게 되어 카페인 과잉상태가 되어 몸에 좋지
않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일어난다.%3Cbr%3E%3Cbr%3E기침약을 복용할 때 청량음료나 초콜릿은 피한다.
%3Cbr%3E기침약에는 에페드린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카페인과 상극작용을 일으키며 심장에까지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기침약을 복용할
때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차, 콜라, 초콜릿은 먹지 않아야 한다.%3Cbr%3E그리고, 감기나 알레르기 천식치료제로 쓰이는 향히스타민제에는
졸음을 억제 하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서, 이런 약과 커피나 홍차를 함께 먹으면 카페인 과잉 상태가 돼 예기치 않은 흥분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3Cbr%3E%3Cbr%3E간질환자는 조미료가 많이 첨가된 음식을 피한다. %3Cbr%3E간질환자가 항간질제인 페니토인을 복용하고 있을 때 조미료의
성분인 글루타 민산나트륨을 섭취하면 흡수로 인해 중독을 일으킨다. 전신이 나른해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게 된다. 될 수 있는 한 조미료가 많이
첨가된 음식을 먹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다.%3Cbr%3E%3Cbr%3E결핵치료제와 정어리, 치즈는 상극 %3Cbr%3E결핵치료제인 아이나를 복용할 때
치즈나 정어리를 먹으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오한이 나거나 두통이 생길 수 있다.%3Cbr%3E이 아이나라는 성분이 치즈 속에 있는 티라민이나 생선 속에
있는 하스타민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시키기 때문이다. %3Cbr%3E%3Cbr%3E제산제와 오렌지주스를 함께 먹지 않는다.%3Cbr%3E오렌지 주스를
알루미늄이 들어있는 제산제와 함께 먹을 경우 알루미늄 성분이 몸속으로 흡수돼 버린다. %3Cbr%3E일반적으로 제산제에 들어있는 알루미늄은 몸안에 흡수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렌지 주스와 제산제를 함께 복용하면 약품 중 알루미늄 성분이 몸 안에 흡수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 콜라
역시 약과 함께 복용하면 위의 산도를 높여 약효를 제대로 낼 수 없으므로 콜라에다가 약을 먹지 말아야 한다. %3Cbr%3E%3Cbr%3E변비치료약과
우유는 함께 먹지 않는다. %3Cbr%3E변비약은 흔히 대장에서 약효를 내기 때문에 산성상태의 위장에서 용해되지 않도록 코팅돼 있다. 그런데
우유는 위장의 산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우유와 함께 변비약을 먹으면 약이 대장으로 가기 전에 위장에서 녹아버린다. 이럴 경우엔 변비
증세의 완화보다는 오히려 복통, 위경련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3Cbr%3E%3Cbr%3E바이러스 항생제를 먹을 땐 유제품을
금한다.%3Cbr%3E일부 항생제는 우유의 칼슘과 결합하면 그 약효를 절반이상 잃어버린다. %3Cbr%3E만일 바이러스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요구르트를 먹은 후 한 시간 이내에 약을 복용했다면 항생제는 제대로 약효를 발휘하지 못한다. 또, 우유나 크림을 탄 커피, 버터가 함유된 팬케잌
등도 항생제 약효를 방해한다. %3Cbr%3E%3Cbr%3E고섬유질 음식은 심장병 약효를 떨어뜨린다. %3Cbr%3E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오트밀과 같은 고섬유질 식품은 심장병 치료 약인 라녹신의 체내흡수를 어렵게 만들어 약의 효능을 방해한다.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약복용 시간과
섬유질 음식을 섭취하는 신간을 구별해야 한다. 또 섬유질 식품은 항우울제의 약효를 방해하여 그 효과를
떨어뜨린다%3Cbr%3E%3Cbr%3E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를 먹는 사람은 양배추를 피한다.%3Cbr%3E갑상선 기능이 좋지 않아 치료제를 먹을 때는
앵배추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3Cbr%3E갑상성기능저하증 치료제 성분 중에는 요오드가 있는데,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요오드가 몸안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3Cbr%3E%3Cbr%3E우울증 치료제와 치즈는 함께 먹지 않는다. %3Cbr%3E우울증 치료제를 먹을 때 치즈나 소시지를 먹으면 혈압이
치명적인 상태로까지 올라간다. 치즈나 소시지에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화학물질인 티라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티라민은 암이나 결핵
등을 치료하는 의약품과도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3Cbr%3E%3Cbr%3E항응고제는 녹황색 채소와 함께 먹지
않는다.%3Cbr%3E혈액응고를 예방하는 항응고제로 많이 쓰이는 와파린을 복용하는 사람은 양배추, 부추, 시금치, 무청 등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이들 식품 에는 혈액을 굳게 만드는 비타민 K가 많이 함유돼 있어 약효를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와파린을 먹고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심한 경우 뇌, 심장 또는 폐의 혈액을 응고시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3Cbr%3E%3Cbr%3E약효에 가장 나쁜 영향을
주는 음식은 술. %3Cbr%3E중추신경제에 작용하는 수면제, 항불안제, 진정제 등 약물을 복용한 후에 술을 마시면 약효가 수배가 강해져
위험하다. %3Cbr%3E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술과 수면제를 함께 복용한 후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3Cbr%3E%3Cbr%3E한약도
음식궁합이 맞아야 한다. %3Cbr%3E한약은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같은 약이라도 투약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3Cbr%3E식사
전이나 식사 후, 혹은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방법 등에 따라서 치료 효과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3Cbr%3E또 약물에 따라서 무를 먹으면 안 된다 는
것처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다. %3Cbr%3E몸이 뜨거운 체질은 약은 먹을 때 닭고기,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3Cbr%3E한방에서는 체질에 따라서
약을 지어준다. 예를 들면 몸이 뜨거운 체질의 사람 에게는 약을 찬 것으로 지어준다. %3Cbr%3E이 경우 닭고기나 개고기는 성질이 더운 음식 이기
때문에 이런 음식을 먹을 경우 몸이 더 뜨겁게 되니, 먹지 않도록 한다.%3Cbr%3E몸이 찬 사람은 돼지고기나 밀가루를 먹지 않는다.%3Cbr%3E몸이 찬
사람은 약의 성질을 더운 것으로 한다. %3Cbr%3E몸이 찬 사람이 돼지고기나 밀가루 음식 등 찬 성질이 있는 음식을 몸게 되면 몸이 더욱 차게 되기
때문에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를 먹을 경우 소화기 계통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3Cbr%3E%3Cbr%3Ecolor=#ff6600>깜박 하기 쉬운 약 복용 수칙 %3Cbr%3E%3Cbr%3E아스피린은 식후 30분 이내에
먹는다. %3Cbr%3E아스피린은 되도록 식사후 30분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 속이 비었을 때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궤양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위장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약사나 의사에게 아예 아스피린과 함께 위장보호제를 처방받는 것이 바람직하다.%3Cbr%3E%3Cbr%3E제산제는 저녁
식사 후 취침 전에 먹는다. %3Cbr%3E위산이 많이 분비되어 속이 쓰린 경우는 분비된 위산을 중화시켜 줄 수 있는 제산제를 복용하면 된다.
%3Cbr%3E물론 제산제 역시 많이 복용하면 설사나 변비를 일으킬 우려가 있고 일부 항생제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건강을 해칠 수 있다.%3Cbr%3E제산제를
복용할 때는 전문가와 상담을 한 후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3Cbr%3E%3Cbr%3E비타민도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된다. %3Cbr%3E영양제라고
함부로 복용하기 쉬운 비타민. 그러나, 비타민도 약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복용하거나 잘못 알고 먹으면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나뉘는데, 수용성 비타민은 대부분 소변으로 배설된다. %3Cbr%3E신장에 질환이 있다면 약물이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비타민 복용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지용성 비타민 은 신장 이외에 다른 배설 경로가 있어 신장질환 환자가
섭취하면 물론 문제는 있겠지만 수용성 비타민 보다는 부작용이 덜한 편이다.%3Cbr%3E%3Cbr%3E위염 환자는 우유를 마시지 않아야
한다.%3Cbr%3E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속이 쓰리면 우유를 마시면서 속을 달래는데, 이것은 오히려 위장장애를 더욱 악화시킨다. 우유의 단백질은
위산분비를 자극하므로 위염 환자들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우유가 위산을 중화시키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이나
칼슘 등이 위산을 더욱 자극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우유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이나 칼슘은 위염을 더 악화시키기까지 한다. 따라서 위염 환자가
우유를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3Cbr%3E%3Cbr%3E구강정은 다 녹을 때까지 빨아 먹는다. %3Cbr%3E구강정(입 속에서 녹여먹는 약)은
반드시 다 녹을 때까지 빨아먹는다. 또 구강정 복용 직후에 음식을 먹거나 양치질을 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식후 30분에서 2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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