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부부 & 별난부부]-/ 웃으면 복이와요-^^*
 

 
당신은 어느쪽이십니까? 

 
별난아내: "보소! 저 별이 더 예쁜교 내가 더 예쁜교?" 
그녀남편: "와? 저 별이 니한테 모라카드나?" 

 
잉꼬아내: "자기야~ 나앙~ 팔베게해도 돼?" 
그녀남편: "그으~럼" 

 
별난아내: "보소! 내 팔베게해도 됨니꺼?" 
그녀남편: "퍼뜩 디비 자라!" 

 
잉꼬아내: "자기야앙~ 나 잡아 봐아라" 
그녀남편: "알았어어어으으으" 

 
별난아내: "보소! 내 잡아보소!" 
그녀남편: "니 잡으마 칵 지기삔다!" 

 
잉꼬아내: "자기야앙~ 저 달이 차암 밝지잉?" 
그녀남편: "자기야 얼굴이 훠얼~더~ 밝은데" 

 
별난아내: "보소! 저 달 참 밝지예?" 
그녀남편: "야! 대글빡 치아바라 달 쫌 보자" 

 
잉꼬아내: "자기야앙~ 나부터 목욕해도 됑?" 
그녀남편: "그러~엄" 

 
별난아내: "보소! 지부터 목욕해도 되지예?" 
그녀남편: "와?! 니 때 많나?!" 

 
잉꼬아내: (절벽에 핀 꽃을 보고)"자기야앙 저 꽃 따줄 수 있엉?" 
그녀남편: "그으~럼 난 자기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엉~!^" 

 
별난아내: "보소!! 저 꽃 쪼매 따 줄랑교?" 
그녀남편: "저기 니끼가?!!!" 

 
잉꼬아내: (출근하는 남자를 잡으며) "자기야앙 뭐 잊은거 없엉?" 
그녀남편: "아! 뽀뽀 안했네엥. (찌∼ㄴ한 씬)" 

 
별난아내: "보소! 뭐 잊은거 엄능교?" 
그녀남편: "있다! 용돈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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