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열린사랑방 > 귀요미의 잘 그린 그림-칭찬합니다.



硯雅 12-09-09 00:08 이 그림은 시랑이 그림같습니다 며칠전 아침에 사랑이는쭈볏쭈볏 내게로 오더니 선생님 저 내일 이사가요? 뭐? 사랑이가 이사를 가? 검단으로요..... 그래 네 방도 생기는거니? 네... 그래? 참좋겠구나. 그런데 너 이사가면 그림을 어떻게 하니 가서도 그림 열심히 그릴거지? 네... 사랑이는 가고 없습니다. 마지막 수업시간에 저렇게 풍성한 사랑나무를 심어 놓고 떠났어요 연못이 보니네요 연못안에 두 마리 오리까지..나무속에 사랑 하트까지... 작은오리지만 너무나 예쁘네요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 녀석은 잘 견디어 내고 잘 자라야 될텐데 걱정입니다. 마지막 가는 길에 갑자기 줄 것도 없고 하여 파스텔 한상자를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사랑은 가고 여기 사랑방 손님들도 다 가시고 사랑만 남았습니다. 이 그림은 시랑이 그림같습니다 며칠전 아침에 사랑이는쭈볏쭈볏 내게로 오더니 선생님 저 내일 이사가요? 뭐? 사랑이가 이사를 가? 검단으로요..... 그래 네 방도 생기는거니? 네... 그래? 참좋겠구나. 그런데 너 이사가면 그림을 어떻게 하니 가서도 그림 열심히 그릴거지? 네... 사랑이는 가고 없습니다. 마지막 수업시간에 저렇게 풍성한 사랑나무를 심어 놓고 떠났어요 연못이 보니네요 연못안에 두 마리 오리까지..나무속에 사랑 하트까지... 작은오리지만 너무나 예쁘네요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 녀석은 잘 견디어 내고 잘 자라야 될텐데 걱정입니다. 마지막 가는 길에 갑자기 줄 것도 없고 하여 파스텔 한상자를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사랑은 가고 여기 사랑방 손님들도 다 가시고 사랑만 남았습니다.



운곡 12-09-09 08:02 잘 그린 그림을 뽑았는데- (이름이 씌어있지 않아 누구 그림인지 몰랐는데- '신사랑' 이의 그림이랍니다.) 연아 선생님의 귀요미 그림방- 사랑이가 이사를 갔군요- 가슴가득 엄마의 따뜻한 품이 그리워 못내 간절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난 그림을 그린 것이 인연되어 물안경 할머니와의 인연도 맺었고 내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우리나라 원로 작가이신 유산 선생님의 옆자리에 섰던 사랑이, 그리고 소은이와 연아 선생님까지--- 그날의 아름다운 기억을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어른이 되어 잊지 않는다면 다시 어린 귀요미들에게 그 얘기를 들려줄지도 모르는데--- 언제 어디서 살던지---밝고 반듯하고 곱게 자라주기를 바랍니다. 연아 선생님의 말씀 처럼 --사랑아--- 사랑이가 떠나간 이 방에 사랑을 남겨 주었구나-^^* 잘 그린 그림을 뽑았는데- (이름이 씌어있지 않아 누구 그림인지 몰랐는데- '신사랑' 이의 그림이랍니다.) 연아 선생님의 귀요미 그림방- 사랑이가 이사를 갔군요- 가슴가득 엄마의 따뜻한 품이 그리워 못내 간절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난 그림을 그린 것이 인연되어 물안경 할머니와의 인연도 맺었고 내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우리나라 원로 작가이신 유산 선생님의 옆자리에 섰던 사랑이, 그리고 소은이와 연아 선생님까지--- 그날의 아름다운 기억을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어른이 되어 잊지 않는다면 다시 어린 귀요미들에게 그 얘기를 들려줄지도 모르는데--- 언제 어디서 살던지---밝고 반듯하고 곱게 자라주기를 바랍니다. 연아 선생님의 말씀 처럼 --사랑아--- 사랑이가 떠나간 이 방에 사랑을 남겨 주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