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09-03-04 22:00
無限의 思考-遊於藝를 위하여
 글쓴이 : 운곡
조회 : 1,986  
 

無限의 思考-遊於藝를 위하여


%3Cbr%3E


예술가가 견지해야할 특별한 자세가 있을까?


있다면 무엇을 지켜야하는가?


%3Cbr%3E


예술가는 장인정신과 아울러 무한의 사고를 겸하므로서 그 무한의 사고에서 창출된 작품이라야 진정한 예술적인 감흥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고도로 발달해가는 현대 문명---그것은 어느시대에서나 현대 문명으로 통하여왔다---속에서 그문명의 그늘아래 피폐해버린 인간성의 상실---그것은 현대의 지식 산업사회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가장 현대적인 문명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일 수록 그들은 심각한 정신적 공황을 겪고있다.


그 정신적 공황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아름다운 예술만이 가능한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을 知.情.意 등 세가지 방면으로 관찰해 볼 수가 잇는데


%3Cbr%3E


知의 방면으로는


학문이나 자신의 생할등에 필요한 지식을 관장하고,


情의 방면으로는


喜,怒,哀,樂,愛,憎,美,醜를,


意의 방면으로는


인간의 기본적인 道德, 戒律, 遵法, 倫理, 寬習등의 행동규범을 관장하고 있다.


%3Cbr%3E


知的 학문연구는 교육기관이라든가 연구기관에서 이루어지는 몫이라면


情的 예술의 향유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으로 감상자들의 감응을 일으켜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意的 행동규범의 정의는 그 사회의 필요환경에 의하여 倫理, 規範, 法秩序, 自律 , 信仰生活 등으로 결정되는것이다.


%3Cbr%3E


예술가는 그것이 문학이던 음악이던, 연극이던 영화던, 혹은 미술이던 간에 최고의 가치를 지향하여 이루어지도록 해야하고 또한 그런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화가는 예술의 한 장르를 확실하게 책임져야할 덕목을 수립하여 진정한 장인정신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여서 창작에 임해야할 것이다.


창의력은 그 시대에 따른 문명과 문화의 바탕이 되어 우리에게 다시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나타나 실 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오만은 철저하게 배척해야할 --지식을 파괴하고 지식이 갖는 아름다운 모습과 유효성을 갉아먹는-- 퇴행성 질병이다.


진정한 예술가라면 자신을 예술가라고 하기보다 훨씬 더 겸손하게전문가로서의 기질을 한껏 발휘하는 것만이 존경받을 수 잇는 것이다.  그것은 무한한 사고의 바다에 이르러서 그리고 많은 작업량에 의해서 건져올려서야 이루어질 영원한 숙제인 것이다.


무한한 사고의 바다에서 우리는 한껏 자유로울 수있기 때문인 것이며 우리는 또한 그 무한한 사고의 바다에서 예술-각 장르별로 유람선을 만들어 타고 놀아야 그때에 비로소 예에서 놀(遊於藝) 수가 있는것이다.


그래서 예술가는 예술가이기 이전에 이미 무한의 사고를 거쳐서 예술작품의 그 본령이 이루어져야 하는것이다.


%3Cbr%3E


雲谷 姜張遠



 
 

Total 374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틀리기 쉬운 漢字表記 운곡 01-08 5250
154 無限의 思考-遊於藝를 위하여 운곡 03-04 1987
153 고사성어-타 홈쥔 10-25 1986
152 梵 網 經 布 薩 朗 頌 本 雲谷 01-14 1974
151 철쭉꽃 만발했던 그오월의 광주여 운곡 05-16 1962
150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6.25사변참상) 운곡 06-27 1961
149 고사성어-다 홈쥔 10-25 1961
148 1985년에 그렸던 -오래된 내 그림을 봅니다. 운곡 05-07 1956
147 2007시화전 성료사례(옮김) 강장원 10-11 1942
146 칼럼/미술개혁은 미술대전부터-신항섭(미술평론가) 운곡 02-04 1938
145 禪宗과 達摩祖師 운곡 11-07 1933
144 빨간색 가을엽서/雲谷 강장원 운곡 10-16 1925
143 고전산문 운곡 07-30 1909
142 보디달마(菩提達摩)와 禪宗 홈쥔 06-02 1882
141 무하사(無何詞) 홈쥔 06-02 1869
140 소치 허련의 추사 상-(소동파를 닮게 그린) 운곡 04-19 1869
139 "한국화기법"<게시글에 대한 제안> 강장원 08-19 1861
138 고사성어-나 홈쥔 10-25 1848
137 촛불을 밝혀놓고 雲谷 04-06 1834
136 三處傳心 운곡 11-30 1833
135 60,70년대 우리의 명절-설과 추석 귀향준비- 그 처절했던 정경속… 운곡 02-15 1825
   11  12  13  14  15  16  17  1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