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부터 공들인 고구마를 캤어요
아이들 머리만큼 튼실한 게
참 이쁩니다.
그런데 맛을 별로 인거 같아요
내 처음 짓는 농사라 신기하기만 합니다.
고구마 캐는 건 재미있지만
제일 어려운건 땅속에 무시무시한 지렁이들이
너무나 많아서 정말 무서웠어요
Viorica Muntean…13-10-14 01:41
No such potatoes cultivate in my country, but I bought some at supermarket...expensive...but sooo tasty..
Thanks for poem.
Good Night!
김정옥13-10-14 01:45
숙성되게 놓고 한달 후에나
20일경쯤 드시면 맛이 살아 납니다
뿌리 근성 때문에
숙성기간 있으면 되지요
최은지13-10-14 01:50
고구마가 실하네요~~~
날이 마니 쌀쌀하네요~~
감기조힘 하세요~~~^^
이종한13-10-14 10:17
일요일 새벽 길을 나서 시골가서 고구마를 캤습니다.
더 늦으면 서리라도 올까.. 염려하시는 어머니..
고구마도 캐고 고춧대로 자르고 들깨도 베고
이제 마지막 애호박도 따고 늙은 호박도 따고
금주 수확하는 벼 -
기계가 들어갈수 있도록 갓돌림하였습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날 되세요. ^^
Hi Ok Chun-Kraf…13-10-14 10:22
땅에 지렁이가 많으면 아주좋은 흙이지요....
연아13-10-15 23:04
Viorica Muntean,김정옥님.이종한 님Hi Ok Chun-Kraf님
고구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시고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학교 텃밭에 심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수학의 기쁨을 체험 할 수 있는아이들이 좋아하는 학교지요
정정조13-10-16 20:21
지렁이가 무서워요?
좋은 토질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저도 고구마를 캐야 하는데 남부 지방은 올해 가뭄이 심해서 작황이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연아13-10-17 00:07
네 지렁이가 제일 무서워요.
지렁이의 이로움은 잘 알고 있는데요
고구마는 심어만 놓으면 손이 거의 안가는 작물인거 같아요
풀도 별로 뽑일 일도 없고요
제가 잘 못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고구마가 아이머리만큼 커 진것은
제가 천연 비료를 너무 많이 주었기 때문이라는데요
고구마 밭 옆에 배추와 무가 정말 튼실하게 자라고있어요
날마다 이 녀석들 보는 재미가 쏠솔해요
Viorica Muntean…13-10-19 03:33
I used your post as a pretext for one of my blog article...
and some memory, not very nice,
about the communist period in my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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