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3-11-29 17:34
이국의 겨울
 글쓴이 : 김미생
조회 : 467  
    이국의 겨울 / 써니

    고국을 떠난 지 엊그제 같은데 스무 번째 겨울을 맞는다
    다른 이 들은 얇디얇은 옷을 입고도 어깨를 펴고 걷고 있는데 두텁게 입고도 옹크린 어깨는 좀저첨 펴지질 않는다
    뼛속 깊이 파고드는 이 스산함은 코끝이 떨어질 것 처람 추운 고국의 겨울보다 손끝을 더 시리게 한다
    딸아이의 무심코 내 던지는 한마디 "엄마 나 왜 이렇게 추워 한국의 겨울은 추워도 이렇게 뼛속까지 시리지는 않은데"
    아마도 고국을 떠나올 때 얼음을 한 아름 안고 왔나 보다 버리지 못할 미련의 얼음덩이를 애처로운 듯 바라보시던 부모님의 슬픈 눈물의 얼음덩이를
    이방인의 겨울은 왜 이리도 유난히 추운 걸까 마음 두고 온 그곳 동쪽의 먼 하늘은 유난히도 밝게 빛나는데 따스함이 이곳까지 전해오는데
    잠 못 이뤄 뒤척이다 만기 된 여권을 꺼내본다 내일은 그래 내일은 여권 다시 해야 갰다 그리고 봄이 되면 가야겠다



    Viorica Muntean… 13-12-02 02:40
     
    Well, the winter in the mountains is more cold and long than in the fields...Korea has a lot of mountains.
    But far away of country the winter seems even colder because is between strangers.
    By the way, I spent two winter across the ocean but I felt very comfortable because I was near my daughter's family...
    I could not hear the music, maybe the player did not match mine.
    The pic is very beautiful.
    Thank you for posting. Happy December!
    최은주 13-12-02 02:45
     
    고국을 등지고 사는 모든이들의 마음이리니,..
    저 또한 23 번째의 겨울을 맞이하고 보니 그야말로 뼛속까지 와 닿아 가슴을 치는 글입니다,...
    사느라 바빠 잘 찾아가 볼 수도 없는,..그 마음이 제 마음임을 나누다 갑니다,..감사합니다,.ㅠㅠ
    김맹한 13-12-02 13:41
     
    이국땅에서의 쓰리고 마음 아픔 너무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시간내어 그리운 내 나라 다녀가세요.
    좋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Hi-Ok Chun-Kraf… 13-12-02 13:45
     
    저도 독일에서 사는지 40년이 돼었군요...
    고향 그리워하시는 마음 이해갑니다....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山月 최길준 13-12-05 06:46
     
    미국의 겨울이 춥지 않기를 바램해 봅니다
    고국의 향수가 그립고 사람내음 고향의 흙내음이 그립겠지요
    따뜻한 봄날이면 다시 꽃을 피우는 꽃처럼 화사함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바램해 봅니다.
    김미생 13-12-13 14:40
     
    가슴으로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모든회원님들 건강하세요 그리고행복하세요
    남겨주신 글들이 더 가슴에 와닿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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