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0-04-20 17:38
파도
 글쓴이 : 장호걸
조회 : 1,866  

파도
글/장호걸

그날, 우리가 거닐던
은빛 모래밭에
일렁이는 파도가 있었네

안부를 들여다보기를 좋아해
네가 등대 앞 지날 때
엊그제같이 닻을 내리거나

수십 년을 거슬러 올라도
더 은밀하게 정박해
아직도 내 마음을 두드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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