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書畵 雲谷 姜張遠

 

 
작성일 : 14-03-31 15:33
벗꽃핀 길을 걷노라면 / 淸思 임대식
 글쓴이 : 숙천
조회 :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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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14-04-02 06:04
 
벗꽃핀 길을 걷노라면 / 淸思 임대식

몽실몽실한 봄의전령사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정답던  얼굴하나 생각난다
               
지금쯤 무얼하고 있을까 
보고싶어라                               
뽀송뽀송 천진(天眞)한 웃음띤 얼굴이               
마냥 그리워
무정(無情)하게
우수수 날리는 꽃잎만 바라 본다네

행여 나처럼
아름다운
벗꽃길을 걷고 있지 않을까 

화사(華奢)한 벗꽃길을 걸으면
어디선가 해맑은웃음소리 들려올것같아서
귀 기울이는 심정(心情)을
그대는 알까

농염(濃艶)한 벗꽃향을 음미(吟味)하며
다가올것만 같아서
기다려진다

벗꽃이
무한(無限)히 핀길을 걷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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